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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2

"다 남자만 죽었네, 개꿀"…시청역 사고 조롱한 여초 커뮤니티 '논란'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역주행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들 9명이 모두 남성으로 밝혀지자 여초 커뮤니티에 이들의 사망을 조롱하는 글이 연달아 올라와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다. 지난 2일 한 여초 커뮤니티에는 '갈배가 한남 6마리 죽였네'라는 제목 글이 게재됐다. '갈배'는 노인 남성을 '한남'은 한국 남성을 비하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글 작성자는 "축제다. 엉덩이 흔들자"라며 시청역 사고 희생자를 조롱했고 해당 커뮤니티의 다른 이용자들 역시 "다 남자였나. 개꿀이다" "굿다이다" "한남킬러" "스트라이크~" 등 댓글을 남기며 작성자에 동조했다.   '한남만 많으니까 한남만 죽는 것이다. (시청역) 교통사고는 그냥 자연현상'이라는 제목 글도 게재됐다.  아울러 사망자 이외에 4명의 부상자를 두고도.. 2024. 7. 3.
파업 반대 의사 "의사 많다고 해서 환자가 죽는 나라는 없어 " 홍승봉 뇌전증병원 협의체 위원장 기고문"10년 후 1% 증가…한국 의료 망하지 않아" 의료계 집단휴진(파업)에 불참하는 홍승봉 거점 뇌전증지원병원 협의체 위원장이 동료 의사에게 보내는 기고문으로 의료계 파업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홍 위원장은 지난 16일 공개한 기고문에서 "의사의 단체 사직과 휴직은 중증 환자들에게 사형선고와 다름없다"며 "10년 후 활동할 의사 1509명이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십만 중증 환자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건 의사가 아니라도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했다. 이어 "의사가 부족해서 환자가 죽는 것이지, 의사가 너무 많다고 환자가 죽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 10년 후 1509명의 의사가 사회에 더 나온다면 전체 의사 15만명의 1%다. 의사 수가 1% 늘어난..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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