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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3

멧돼지로 착각해 엽총 쏴…다른 수렵인 숨지게 한 엽사 금고형 유해조수 구제 활동 중 다른 수렵인을 멧돼지로 착각해 엽총을 쏴 숨지게 한 엽사가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날 울산지법 형사7단독(판사 민한기)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게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20일 오후 11시쯤 경남 양산시 한 마을에서 유해조수인 멧돼지 수렵을 하던 중 다른 수렵인 50대 B씨를 자신이 쫓던 멧돼지로 오인해 엽총을 3차례 발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고로 B씨는 왼쪽 가슴과 팔 등에 총상을 입어 결국 숨졌다. A씨와 B씨는 모두 양산시에서 유해조수 수렵 허가를 받은 수렵인들로, 당시 각각 야산에서 유해조수 구제 활동을 하던 중이었다. 유해조수 구제 활동 중 다른 수렵인을 멧돼지로 착각해 엽총을 .. 2023. 12. 21.
남현희, 두번 임신한 것으로 착각…"배 나오는 게 느껴져"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가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씨와 최근 헤어지기 전까지 자신이 실제로 임신했다고 믿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더팩트가 입수해서 보도한 남씨와 전씨의 카카오톡 대화에 따르면 남씨는 "몸의 변화가 스스로 느껴지냐"는 전씨 질문에 "이전까지 속이 안 좋은 거랑, 2일 전부터 또 먹는 거랑 보면 맞는 것 같긴 한데"라며 "(임신)테스트도 그렇게 나오니까"라고 답했다.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 3월 초부터 전씨와 본격적으로 교제했다. 이후 지난 4월 임신한 뒤 유산한 것으로 착각했고, 지난 10월에는 두 번째로 임신했다고 생각했다. 첫 임신 착각 당시 남씨는 방문했던 산부인과에서 '혈액검사상 임신이 아니다'라면서 '한 달 전 임신테스트 양성이 정확한 검사라고 전제한다면 유산이 된 .. 2023. 11. 8.
'혹시 유튜버 아니세요?' 묻자…중학생들에 흉기 꺼내 위협한 30대 "평소 정신질환 앓고 있어" 자신을 유명 유튜버라고 착각해 말을 건 중학생들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포항 남부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2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중학생 3명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중학생들은 A씨가 유명 인터넷 방송인인 줄 알고 말을 걸었다가 아닌 것을 알고 사과한 뒤 편의점으로 들어갔다. 이에 A씨는 "나한테 뭐라고 했어"라고 화를 내며 뒤따라가 흉기를 꺼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해당 편의점 점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체포됐다. 중학생들은 다친 곳은 없으나 정신적으로 큰 충격.. 2023.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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