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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비2

손주 아프다며 거짓말로 돈 빌려 간 할머니…"전 호구인가 봐요" 손주가 다쳐 병원에 가야 하는데 택시비가 없다는 할머니에게 만원을 빌려줬지만, 알고 보니 거짓말이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토요일 미용실에서 있었던 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 13일 친한 동생이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염색 중이었다. 그러던 중 한 70대 할머니가 미용실로 들어왔다"고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할머니는 "내가 손주랑 둘이 사는데 손주가 다쳐서 병원에 있다고 연락받았다. 수술하려면 보호자 동의서에 사인을 해야 한다더라. 그래서 얼른 병원에 가봐야 하는데 택시비가 없다. 만원만 빌려달라. 이따 꼭 갚으러 오겠다"고 했다. A씨는 "미용실에는 동생과 저 단둘이었고 동생은 안 된다는 눈치를 줬지만 전 만에 하나 진짜면 안타까운 .. 2024. 1. 18.
초등 여아 2명 태운 택시비 대신 결제한 40대 남성의 정체 '재워달라'는 취지의 글을 보고 가출한 여자 초등학생들을 집으로 유인해 강제 추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40분쯤 가출 중인 여자 초등학생 두 명을 관악구 신림동의 집으로 유인해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피해자가 올린 '재워줄 사람'이라는 게시글을 보고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피해자들이 있는 장소로 택시를 보내 자기 집으로 유인했고 이들이 도착하자 택시비를 결제했다. 이후 초등학생들을 태웠던 택시 기사가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약 40분 만에 거주지에서 A씨를 체포했다. '재워달라'는 취지의 글을 보고 가출한 여자 초등학생들을 집으로 유인해 .. 2023.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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