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훔친2 "물건 훔친 내 아이, 업주가 5배로 물어달라는데…기가 막힌다" 물건을 훔친 아이의 부모에게 물건 가격의 5배를 요구한 업주 사연을 두고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7일 한 자영업자·소상공인 커뮤니티에는 '무인 문구점포에서 아이가 물건을 훔쳐왔다'는 제목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초등학교 3학년 아이의 부모라고 밝힌 글 작성자 A씨는 "아이가 무인 문구점에서 4만원짜리 카드 박스 하나를 훔쳐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놀라 주인에게 연락드리고 보상해 드리겠다고 했더니 얼마 뒤 전화가 와 '20만원만 주시면 될 것 같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와 아내는 금액에 놀아 왜 그런 금액이 나오냐 물어보니 '처음이 아닐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이 훔쳐 갔던 피해금액들 중 일부도 청구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A씨는 "이해가 되지를 않아 그렇게.. 2024. 3. 7. 손님인 척 이·미용실 돌며 2500만원 훔친 20대 전국의 이·미용실을 돌며 수천만원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혀 검찰로 넘겨졌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충남 공주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9월 초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서울·경기·대전·부산 등 전국의 이·미용실에서 37차례에 걸쳐 25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신용카드 등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손님을 가장해 이·미용실에 들어간 뒤 업주가 머리하는 등 바쁜 틈을 타 서랍장에 있는 현금을 훔치거나 손님들이 벗어놓은 옷 안주머니에서 지갑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오후 3시 52분쯤 관내 이용원 원장으로부터 "누가 돈을 훔쳐 도망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 2023. 12.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