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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안전센터2

45분간 맨손으로 꼬옥…11m 교량서 매달린 시민 구한 구급대원 눈길에 차가 미끄러져 11m 높이 교량에서 떨어질 뻔한 운전자를 구급대원이 맨손으로 45분간 지탱한 끝에 구조한 사실이 알려졌다.   28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9시 29분께 경북 안동시 풍산읍 계평리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풍산대교에서 대형 트레일러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난간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석 일부가 파손되며 60대 운전기사의 하반신이 11m 높이 교량 난간 밖으로 빠져나갔다.   현장에는 풍산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 박준현(34) 소방교와 대원들이 가장 먼저 도착했다. 28일 눈길에 차가 미끄러져 11m 높이 교량에서 떨어질 뻔한 운전자를 구급대원이 맨손으로 45분간 지탱한 끝에 구조한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박 소방교는 "처음에는 운전석 안에 이불이.. 2024. 11. 28.
"100점 맞아 받은 돈 모았다"…소방관들 위해 용돈 기부한 남매 자신들이 받은 용돈을 모아 소방관들에게 기부한 초등학생·중학생 남매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20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광주 북구 일곡119안전센터에 자신을 두 자녀의 어머니라고 소개한 A씨가 방문했다. A씨는 최근 생용동에서 발생한 산불 화재에 투입된 소방관들을 위해 써달라며 음료·과자 등 먹거리와 함께 자녀가 모은 용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전달된 자필 편지에는 소방관들에게 대한 감사함이 담겨있었다. 편지 속 A씨는 "집 근처 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보면서 저녁을 드셨을까, 그냥 있어도 더운데 불 옆에서 방화복까지 입고 얼마나 더우실까, 전전긍긍 지켜보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초·중학생 아이들의 2주 용돈인 1만원과 문제집 한 권을 다 풀면 받는 1000원, 단..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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