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5대2 멀쩡히 세워둔 차 15대 들이받고 잠적…뒤늦게 "조사받겠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15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50대 운전자가 잠적 이틀 만에 나타났다. 경찰은 해당 운전자의 잠적으로 음주측정 등을 하지 못한 상태다. 30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0시30분께 북구 칠성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1층에서 주차 차량 15대를 들이받고 잠적한 A(50대)씨와 연락이 닿았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경찰 조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조사는 다음달 1일 A씨가 경찰에 출석하는 대로 진행된다. 앞서 해당 아파트 입주민인 A씨는 사고 당일인 오전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파손된 차량에 대해 보험처리 등 본인이 책임지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경찰은 A씨의 잠적으로 음주측정 등 조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강력범죄가 아니라는 이유로 수.. 2023. 12. 1.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차 15대 들이받아…운전자는 '연락 두절' 대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15대를 들이받은 승용차 운전자가 도주 후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2시 10분쯤 대구 북구 칠성동의 한 아파트에서 "누군가 차를 들이받고 도망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주차된 차량 15대의 범퍼가 떨어지거나 긁히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사고 당시 블랙박스 화면 등에 따르면 가해 차량은 주차된 차를 들이받은 뒤 멈추지 않고 앞으로 직진했다. 이 과정에서 주차된 다른 차들도 잇따라 충격을 받았다. 운전자는 사고 후 차에서 내려 현장을 둘러본 뒤, 차에 탑승했다가 이후 차를 두고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15대를 들이받은 승용차.. 2023. 11.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