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두고2 실랑이 벌이다…동거남 방안에 가두고 집에 불 지른 20대 여성 동거하는 남성을 방에 가둔 뒤 불을 지른 여성이 붙잡혔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및 감금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3시 55분쯤 서울 은평구 역촌동의 5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과 소방 등은 '여자 친구가 갑자기 집에 불을 지르고 폭력을 행사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특히 경찰은 최단 시간 내 출동을 명령하는 코드 제로를 발령해 현장으로 급히 이동했고 소방도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다행히 불은 가스레인지 부근 일부만 태우고 꺼졌으나, 자칫하면 다른 가구의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을 뻔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동거 중이던 남성 B씨를 못 나오도록 방안에 가둔 뒤 주방 가스레인지에 종이.. 2024. 1. 16. 지적장애 동생 창고에 가두고 다리미로 지진 친누나, 2심도 '징역 5년' 지적장애 남동생을 창고에 가두고 다리미로 온몸을 지진 친누나 커플과 지인 커플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3일 전주지법 제3형사부(이용희 부장판사)는 이날 특수상해, 특수중감금,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강요, 공동폭행)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 등 4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들과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4~5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 13일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A씨의 20대 남동생 B씨를 학대하고 감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이들은 B씨에게 공부를 가르쳐준다는 명목으로 B씨가 덧셈, 뺄셈, 구구단 등 문제를 틀릴 때마다 폭행했다. 또 B씨에게 "너는 밥도 없고, 물도 마실 수 없다.. 2023. 11.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