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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2

"히포크라테스가 통곡한다"…의대교수 '휴진 결의'에 대자보 붙어 '빅5'로 불리는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의대 교수들의 '무기한 휴진' 결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병원 노동자들이 대자보를 통해 "휴진 결의를 멈춰달라"고 촉구했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분당서울대학교병원노동조합은 '히포크라테스의 통곡'이라는 대자보를 병원에 붙이고 "휴진으로 고통받는 이는 예약된 환자와 동료"라고 밝혔다. 대자보는 "휴진으로 고통받는 이는 예약된 환자와 동료뿐"이라며 "의사제국 총독부의 불법 파업 결의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대자보 마지막에는 '나는 환자의 이익이라 간주하는 섭생의 법칙을 지킬 것이며, 심신에 해를 주는 어떤 것도 멀리하겠노라'는 히포스크라테스의 선서 일부도 담았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는 오는 17일부터 응급실, 중환자실 등을 제외한 전체 진료과목에서.. 2024. 6. 13.
분만 병원 140곳, 오는 18일 총파업 동참 안 해…"산모는 약자" 분만 병원은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 차원의 총파업에 참여하지 않고 정상 진료를 한다.   조선일보는 지난 12일 오상윤 대한분만병의원협회 사무총장과의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대한분만병의원협회에 속한 전국 분만 병·의원 140여 곳은 총파업 날에도 정상 진료를 한다고 밝혔다. 오 사무총장은 "분만을 하는 산과(産科) 의사들은 산모와의 약속을 깰 수 없다. 협회 차원의 지침을 내리진 않았지만, 임원들은 집단 휴진에 동참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휴진하는 분만 병원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산모는 약자"라고 말한 오 사무총장은 "대학 병원 교수들은 전공의 없이 오래 버티기 위해 하루 쉬는 것이지만 산모는 약자라 최대한 배려해야 한다"며 "대학 병원도 총파업 날 분만실은 휴진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상황에서 동네..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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