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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10

"이게 왜 안 돼, 도현아!" 급발진 의심사고…"할머니 죄 없다" 종결 2022년 12월 강원 강릉에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로 손자 이도현(사망 당시 12세)군을 잃은 할머니가 수사기관의 재수사에서도 '죄가 없다'는 판단을 받은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강릉경찰서는 최근 춘천지검 강릉지청의 '송치요구 불요' 결정에 따라 사건 관련 서류를 검찰로부터 넘겨받았다. 송치요구 불요란 불송치 결정을 했던 경찰이 검찰의 요청에 따라 사건을 재수사했음에도 '혐의가 없다'는 결과를 검찰에 보낼 경우, 검찰 역시 기소할 만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해 사건을 종결짓는 결정이다. 이로써 할머니 A(71)씨는 사건 발생 1년 10개월 만에 혐의를 완전히 벗게 됐다.   2022년 12월 6일 강릉시 홍제동에서 A씨가 손자 이도현군을 태우고 운전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급발진 의심 사고가 .. 2024. 10. 31.
친할머니 흉기로 살해한 20대의 범행 이유…'드라마 주인공이랑 비교해서' 친할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손주의 범행 이유가 드러났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날 춘천지법 강릉지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권상표)는 존속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의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A씨는 지난 7월 22일 오후 10시쯤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한 주택에서 70대 친할머니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측은 재판에서 A씨가 정신질환 병력을 앓고 있어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검찰의 공소장에도 A씨가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파괴적 기분 조절 장애' '주의력 결핍 장애' 등 정신 질환으로 입원·진료를 받았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단 A씨는 이후 1년간 어떠한 치료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2024. 9. 27.
[속보] 고속도로 달리던 탱크로리, 가드레일 충돌 후 추락…운전자 1명 사망 경기 이천 영동고속도로 하행선에서 탱크로리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추락해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0분쯤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유산리 소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74㎞ 지점 도로에서 탱크로리 차량이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해당 차량은 사고 이후 약 4m 아래로 추락했으며 이로 인해 40대 운전자 A씨가 숨졌다.   차량은 도로 3차선을 달리던 중 갑자기 측면으로 급하게 꺾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졸음운전 여부 등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https://www.inews24.com/view/1760515 [속보] 고속도로 달리던 탱크로리, 가드레일 충돌 후 추락…운전자 1명 사망경기.. 2024. 9. 6.
[속보] 강릉대교서 차량 3중 추돌…트럭 추락해 2명 사망 강원도 강릉대교에서 차량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강원도 강릉대교에서 차량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사진=강원소방본부] 3일 강릉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6분쯤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 7번 국도 강릉대교에서 QM6, 쏘렌토, 1t 포터 트럭 차량 간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포터 트럭이 다리 아래로 추락했다. 추락 이후 트럭에서는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70대 운전자 A씨와 50대 B씨가 심정지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함께 탑승하고 있던 60대 역시 부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승용차 운전자 2명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강원도 강릉대교에서 차량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 2024. 9. 3.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 재연 결과…"도현이 할머니, 브레이크 밟았다" 지난 2022년 발생한 '강릉 차량 급발진 사고'와 관련, 차량의 결함 여부를 가리기 위한 국내 재연 시험에서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이 없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정밀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해당 사고로 숨진 12세 이도현 군 가족의 소송 대리를 맡은 하종선 법률사무소 나루 변호사는 지난 27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교회 티지홀에서 지난달 19일 진행됐던 해당 사건과 관련된 공식 재연 시험의 감정 결과를 밝혔다.   당시 경찰의 도로 통제 협조와 법원에서 선정한 전문 감정인의 참관하에 이뤄진 재연 시험에서는 사고 차량과 같은 2018년식 티볼리 에어 차량에 제조사인 KG 모빌리티 측이 제공한 변속장치 진단기를 부착해 진행됐다.   그간 제조사에서는 변속 패턴 설계자료를 토대로 EDR 자료상 가속페달 변위량.. 2024. 5. 28.
"의료진 탈진, 사고 예방 위해"…아산병원·성모병원 교수들 휴진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교수 일부가 3일 외래 진료와 수술을 멈추는 휴진에 동참할 예정이다.  3일 울산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울산대 의대교수 비대위) 등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울산대병원·강릉아산병원 교수들은 이날 하루 휴진(응급·중증환자 진료는 제외)한다. 위 병원들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대 의대교수 비대위는 지난달 23일 총회를 열고 이달 3일부터 주 1회 휴진하기로 했다.   또 비대위는 휴진을 하는 이날 '2024 의료 대란과 울산의대 교육 병원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울산대 의대 소속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긴급 세미나도 열 예정이다. 세미나 시작 전 오전 9시에는 서울아산병원 등 병원 정문에서 피켓 시위도 예정돼 있다. 최창민 울산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이날 세미나는 잘.. 2024. 5. 3.
'자다가 숨 안 쉰다' 주택서 숨진 8세…열흘 전 아동학대 의심 신고 들어와 강원 강릉 한 주택에서 8세 남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사고 열흘 전 해당 아동에 대한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7분께 강릉시 노암동 한 주택에서 8세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의 어머니는 당시 "아이가 자다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구급대원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아이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발견 당시 왼쪽 눈에서 오래된 멍이 관찰됐다. 경찰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5일 A군의 학교 교사가 눈에 멍이 든 채로 등교한 A군을 발견하고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교사가 신고한 당일 경찰과 시청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곧장 .. 2024. 4. 5.
산골마을 20대 지적 장애인女 성폭행한 남성 4명…현재 처벌 상황은? 강릉 산골 마을에서 발생한 '20대 지적장애인 성폭행 사건' 가해자 4명 중 1명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장애인 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12월 19일 지적 장애가 있는 20대 여성 B씨를 강릉 한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그는 모텔 구인 공고를 보고 찾아온 B씨에게 채용을 도와줄 것처럼 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범행은 B씨가 편의점에서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하여 드러났다. B씨는 편의점 종업원에게 '성폭행을 당해 임신테스트기를 산다'고 말했고 이를 종업원이 신고하면서.. 2024. 4. 4.
의대교수들, 결국 '줄사직'…"韓 의료, 두달 만에 파국 직전" 의대증원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 복귀와 의대 2000명 증원 철회를 요구하는 의대교수들의 줄사직이 현실화했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려대 의료원 산하 3개 병원·울산대 의대 교수·연세대 의대 등에 이어 서울대 의대 교수들도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로써 사직서를 제출하는 의대교수들이 소속된 병원 중 '빅5' 병원은 3곳이다. 서울대 의대 비대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날 총회는 약 400여명의 교수들이 참석해 서울의대 비대위의 활동 보고를 받고, 오늘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며 "정부는 국민과 대한민국 의료를 위해 의대 증원 정책을 즉시 멈추고 진정한 의료 개혁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단 두 달 만에 세계 최고 수준으로 모두가 부러워하.. 2024. 3. 26.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로 손자 잃은 할머니…'혐의 없음' 지난해 12월 강릉에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살 손자를 잃고 입건된 할머니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강릉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입건된 60대 할머니 A씨에 대해 증거불충분 등을 이유로 '혐의없음' 불송치했다. 경찰은 A씨의 과실을 인정할 수 있는 근거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감정 결과가 실제 엔진을 구동해 검사한 결과가 아니라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앞서 국과수는 "차량 제동장치에서 제동 불능을 유발할 만한 기계적 결함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고, 차량 운전자가 제동 페달이 아닌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감정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경찰은 실제 차량 운행 중 제동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나 예기치 못한 기계의 오..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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