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건물주3 건물주가 손 꼭 잡고 "월세 10만원 깎자"…호프집 사장 '왈칵' 5년째 월세를 동결했던 건물주가 올해는 월세를 깎아주겠다고 해 자영업자가 눈물을 쏟은 사연이 전해지면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건물주님이 올해부터 월세 깎자 하시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지방에서 작은 호프집을 12년째 운영하고 있다는 작성자 A씨는 "경기 탓을 해야 할지 저의 탓인지. 지난해부터 매출이 조금 떨어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조금 전 건물주가 다녀가셨다"며 "5년째 월세 동결해 주셨는데 코로나 땐 깎아주시기까지 하셔서 그저 감사하기만 했다. 오늘은 오셔서 제 손을 꼭 잡으시며 올해는 월세 10만원 깎자 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다들 힘들다는데 오래 장사해 줘서 고맙다'고 말하셔서 "마음이 너무 감사해서 울어버렸다. 힘들지만 내일도 모레도 더 .. 2024. 1. 17. 연 2억8000만원 버는 13세 건물주와 월 1000만원 버는 8세 초등생 부동산 임대업자로 이름을 올린 18세 이하 미성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고 소득자인 만 13세 중학생은 연간 2억8000만원 상당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18세 이하 미성년자 사업장 대표자는 총 390명이다. 지난 2018년 (305명) 대비 85명 늘어났다. 업종별로 보면 390명 가운데 344명(88.2%)이 부동산임대업에 종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숙박·음식점업이 13명으로 뒤를 이었고, 나머지는 제조업과 운수·창고통신업, 교육서비스업 등이었다. 미성년자 부동산임대업은 지난 2018년 267명에서 2020년 319명, 2022년 333명, 올해 390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최고.. 2023. 10. 10. "너 성형 좀 해봐"…임차인 얼굴에 '껌칼' 휘두른 건물주 아들 임차인의 얼굴에 일명 '껌칼'을 휘두른 건물주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7시 30분쯤 서울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식당 사장인 50대 여성 B씨에게 스크래퍼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부모와 B씨는 임차인과 임대인 관계로 B씨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A씨 부모 소유의 4층짜리 건물 1층과 2층을 임차해 식당을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반환하는 과정에서 A씨가 벽지 수리비 등을 이유로 보증금 일부를 돌려주지 않으려 했고 이에 둘 사이에 갈등이 일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사건 당일 역시 A씨는 철거 작업을 지켜보려.. 2023. 9.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