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검찰송치2 "외모 불량하니 불합격 처리해"…특성화고 교장 검찰 송치 서울의 한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지원자의 외모가 불량하다는 이유 등으로 특정 학생의 점수를 바꿔 탈락시킨 학교장 등이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 10일 경찰과 KBS 보도 등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성북구에 있는 한 특성화 고등학교 전 교장 A씨 등 학교 관계자 2명을 업무 방해 혐의로 지난 4월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 2020년 11월 다음 년도의 신입생을 뽑는 과정에서 특정 지원자의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점수를 임의로 조정해 학교의 입학 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교장이었던 A씨는 입학 평가위원들에게 "특정 학생의 외모가 불량하니 불합격 처리하라" "정원 미달 학과를 채워야 하니 인기 학과 합격자 점수를 조정하라" 등의 지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2023. 10. 11. 이선희, '법인카드 가족과 사적 유용' 검찰 송치…"의혹 대부분 사실 아냐" 가수 이선희(58)씨가 법인카드를 사적 용도로 유용한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19일 오전 형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는 이선희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으로 송치했다. 이선희는 기획사 원엔터테인먼트의 법인카드를 가족들에게 쓰게 하거나 업무 외 사적 용도로 유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선희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들도 같은 법인카드를 업무 외 용도로 사용했다고 보고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했다. 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3년 설립됐다가 지난해 8월 청산 종결된 이선희의 개인 회사다. 앞서 경찰은 이선희가 기획사 원엔터테인먼트에 직원을 허위로 등재해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여왔다. 지난 5월25일에는 이선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으나, 당시 이선희는 기획.. 2023. 9.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