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기 화성5 '동탄 성범죄 누명사건' 신고자 50대 여성, 무고 혐의로 입건 20대 남성이 성범죄 누명을 써 논란이 됐던 '동탄 헬스장 화장실 성범죄 사건'과 관련, 사건의 최초 신고자인 5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화성 동탄경찰서는 무고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5시 10분쯤 경기 화성시 소재의 한 아파트 헬스장 인근 건물 내 여자 화장실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자신의 모습을 훔쳐봤다는 내용의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폐쇄회로(CC)TV 영상에 등장한 20대 남성 B씨에 대해 "이 사람이 맞다" 등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용의자로 명확히 지목한 점 등을 고려할 때 무고 고의가 있다고 판단, 내사를 거친 뒤 A씨를 피의자로 입건했다. 해당 사건은.. 2024. 7. 2. 리튬배터리 3만5000개 모두 폭발…42초 만에 연기로 앞 못 봐 31명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에서 보관하고 있던 3만5000개의 리튬건전지가 모두 폭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이 연기를 발견하고 바로 진압을 시도했지만 순식간에 연기로 뒤덮여 내부를 확인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 영상에서 확인됐다. 25일 중앙긴급구조통제단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1분 화성시 서신면 리튬 배터리 공장에서 최초 화재 신고가 접수되기 직전인 오전 10시30분3초 배터리가 최초 폭발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CCTV를 보면 오전 10시30분3초에 적치된 원통형 배터리에서 희뿌연 연기가 피어올랐고, 12초가 지난 10시30분15초에 직원들이 다급하게 주변 가연물 제거를 시도한다. 하지만 연기는 점차 커지고, 10초 뒤인 10시30분2.. 2024. 6. 26. 경기 화성 리튬전지 제조 공장서 불…1명 사망·20여명 고립 소방, 대응 2단계 발령하고 직화 작업 중공장 구조 등 이유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작업 난항 경기도 화성시 한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상자와 고립자가 다수 발생했다.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에 위치한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발화는 최초 해당 공장 2층 리튬전지 완제품 보관장소에서 폭발과 함께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로 현재까지 1명이 사망했으며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상자 역시 3명 이상이며 공장 내부에 고립된 인원도 20여 명 안팎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같은 날 오전 10시 54분쯤 관할 소방서 포함 5~6개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투입하는 '대응 2단.. 2024. 6. 24. '여친 살해 의대생' 영장심사 출석…"유족에 죄송하다" 짤막 대답 서울 강남역 인근 한 건물 옥상에서 여자 친구를 살해한 20대 의대생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3시 30분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2시 38분쯤 심사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왜 범행을 저질렀나' '범행 계획을 언제부터 세웠냐' '왜 투신을 시도했냐' 등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유족에 할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죄송하다"고 짧게 대답했다. 그는 지난 6일 오후 5시쯤 서초구 서초동 한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 B씨와 대화 도중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그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옥상에 투신하려는 .. 2024. 5. 8. 아래층 여성 집에 무단 침입한 20대 男, 거실서 TV 시청하다 도주 베란다 창문 통해 들어가 정신질환 치료·경찰 신고 이력…응급입원 조치 아파트 베란다를 통해 아래층 집에 몰래 침입했다가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30분쯤 화성시 내 아파트 3층 자신의 집에서 60대 여성 B씨가 사는 아래층 집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열려있는 베란다 창문을 통해 아래층 집으로 들어갔다. 이후 바지를 벗고 속옷만 입은 채 거실에서 TV를 보다가 안방에 있던 B씨가 이를 발견하고 소리치자,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도망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아파트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정신질환으로 인한 치료와 경찰 신고 이력이 있는 .. 2024. 4.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