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기도 포천시2 초등생 폭행에도 당당한 '10대'…"어떡하라고, 돈 주면 되잖아" 경기도 포천시에서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중학생들에게 집단으로 폭행을 당한 사건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초등학생 아버지 A씨는 지난 20일 JTBC '사건반장'에서 딸이 중학교 1~2학년 학생 6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가해자들은 지난 8일 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해자를 뒷담화했다는 이유로 딸과 친구를 인근 초등학교에 불러냈다. 이후 가해자들은 딸의 외투와 가방을 벗긴 뒤 휴대전화를 빼앗고 뺨을 때렸다. 아울러 무릎 꿇린 뒤 머리카락을 잡아 뜯고 발로 차 넘어뜨리는 모습도 보였다.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딸의 호소에도 가해자들은 "여기서 싸라"라고 말하며 중요부위를 찌르는 성추행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가해자들은 딸에게 불붙은 담배를 지지거나.. 2024. 11. 21. 오픈채팅방서 여아 불법입양…방치 후 숨지자 암매장까지 한 남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아이를 불법으로 입양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남녀가 1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구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아동학대치사, 사체유기 혐의로 2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를 구속 송치했다. 경기도 동두천시 한 자택에서 동거를 하던 이들은 지난해 2월 24일 오픈채팅방을 통해 여아를 불법 입양한 뒤 제대로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아이가 자택에서 숨지자 경기도 포천시 친척 집 인근의 밭에다 아이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도 함께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경제적 능력이 없음에도 아이를 불법으로 입양했고 이러한 사실이 들통날까 봐 아이 건강이 나빠져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숨진 여아가 입양된.. 2024. 6.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