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찰신고4 '부축 도와줄게' 모르는 여성 집에서 성폭행 시도 50대, 경찰 신고하자… 부축을 도와준다는 이유로 처음 보는 여성에게 접근해 성폭행을 시도한 남성이 구속됐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강간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 40분쯤 서울시 성동구에서 만취한 지인을 부축하던 B씨에게 도와주겠다며 접근, B씨 집까지 따라 들어가 그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B씨 비명을 들은 인근 주민이 경찰에 신고하자 A씨는 현장에서 이탈한 뒤 경찰에 "모르는 여성을 성추행했다"고 자진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축을 도와준다는 이유로 처음 보는 여성에게 접근해 성폭행을 시도한 남성이 구속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동대문구 한 거리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서울북.. 2024. 2. 14. 한파에 실종된 103세…버스기사 신고로 10시간 만에 구조 영하 11도 한파에 실종됐던 103세 노인이 버스 기사의 신고로 약 10시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방 씨 할아버지는 지난 24일 오전 5시 37분쯤 가족이 모두 잠들어 있던 사이 자택을 나섰다. 방 씨가 사라진 사실을 알아차린 가족은 황급히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즉시 소재 파악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은 시민 제보를 받고자 '실종 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대문구에서 배회 중인 103세 방XX(실명) 씨를 찾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방 씨의 인상착의를 적은 문자메시지를 서울시민에게 일괄적으로 발송했다. 방 씨는 동대문구를 벗어난 곳에서 한 버스 기사의 신고로 발견됐다. 버스 기사 등의 진술에 따르면 방 씨는 대중교통을 타고 강남구까.. 2024. 1. 25. "너희 아빠 X발렸다" 울부짖는 아이 앞에서 마구 폭행 자녀가 보는 앞에서 아버지를 마구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신고됐다. 1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김포경찰서가 지난달 22일 김포 한 아파트에서 신고된 폭행 사건을 접수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A씨의 아내가 올린 글에 따르면 이는 지난달 22일 축구장에서 아이들끼리 붙은 싸움에서 시작됐다. 그 중 한 아이의 아빠인 B씨가 내려와 A씨의 아이에게 "너가 그렇게 힘이 쎄느냐. 더 나이 많은 형들한테 데려가 힘들게 만들어버리겠다"며 "너희 엄마아빠도 가만 놔두지 않겠다. 못살게 만들어버린다"고 협박을 했다고 A씨의 아내는 전했다. 겁에 질린 아이가 전화를 걸어 외할머니와 아버지 A씨가 내려가자, B씨는 갑자기 "너 새끼는 뭔데"라고 소리치며 목을 치고 A씨를 폭행하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A씨의 아내는 "자녀.. 2023. 11. 2. 교사 실신할 때까지 폭행한 남고생, 경찰신고 안 된 이유는 자리 배정에 불만 갖고 주먹으로 폭행…교사 "신고 원하지 않아"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학생이 "자리를 바꿔달라"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의식을 잃을 때까지 교사를 폭행해 퇴학처분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담임교사가 원하지 않아 경찰신고는 되지 않았다. 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의 한 고교 A(16)군이 담임 교사를 폭행해 교권보호위원회를 통해 퇴학 결정됐다. A군은 지난 6월30일 교실에서 자리 배정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며 담임교사의 얼굴 등에 주먹으로 5분여간 수차례 폭행을 휘둘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의 학급은 학생들이 제비뽑기로 자리를 배정했으며 A군은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 앉지 못하게 되자 교사에게 "바꿔달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담임교사가 "같은 반 친구들과의 약속이.. 2023. 9.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