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교생10 "유족들 속상할 수도"…고교생의 시청역 추모글, 일부 질타 이유는?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고교생이 남긴 추모글에 대해 누리꾼들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2일 사고가 수습된 시청역 인근에는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고교생으로 추정되는 한 시민은 장문의 글을 현장에 남기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해당 글을 남긴 A씨는 "어쩌면 퇴근 후 밥 한 끼 먹고 돌아가고 있던 그 길에서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유명을 달리한 9명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이어 "어제 집에 돌아가면서 아빠 생각을 많이 했다. 나의 아빠와 비슷한 나이대의 분들이 차마 형용할 수 없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에 가슴이 미어진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등학교에 입학한 이후 처음으로 아침부터 1시간.. 2024. 7. 3. "애들 다 죽일게요" 학부모 채팅방 살해 협박한 고교생, 구속 면해 인천 한 초등학교 학부모 단체 채팅방에 아이들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성 글을 올린 10대 고등학생이 구속을 면했다. 인천지법(이규훈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지난 13일 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10대 A군에 대해 "부득이한 구속 사유가 있다 보기 어렵다"며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 A군은 지난 11일 오전 9시 35분쯤 인천시 서구 한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협박성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초등학교 좌표 따서 등하교할 때 아이들을 다 죽이겠다"는 내용과 함께 차량 핸들을 손으로 잡고 있는 사진도 올렸다. A군이 카톡 단체대화방에 올린 살해 협박글. [사진=독자 제공] A군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검색하다가 맨 위에 노출된 대화방………… https:.. 2023. 12. 14. "애들 다 죽이겠다" 단톡방 살해 협박 올린 범인 '충남 고교생'…"장난으로" 인천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초등학생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10대 고등학생이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협박 혐의로 10대 A군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군은 같은 날 오전 9시 35분쯤 인천시 서구 한 초등학교의 등하교 도우미 학부모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아이들이 등하교할 때 다 죽이겠다"는 취지의 협박성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채팅방은 비밀번호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오픈 채팅방이었다. 당시 A군은 "○○초등학교 좌표 따서 아이들 다 죽이겠다"며 차량 핸들을 손으로 잡고 있는 사진도 함께 올렸었다. 11일 인천 한 초등학교 학부모 단체 채팅방에 아이들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성 글을 올린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카톡 단체.. 2023. 12. 12. 술값 16만원 먹튀한 고교생들…"신분증 확인 안 해, 신고 안 하고 그냥 갈게" 미성년자 6명이 16만원어치 음식과 술을 시켜 먹고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았으니 영업 정지 대상이라는 내용의 쪽지를 남기고 달아난 사실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다.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 고딩 먹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고등학교 남학생 2명과 여학생 4명이 인천 한 음식점에서 음식과 술을 먹고도 계산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떴다. 글 작성자는 이들의 주문 내역으로 추정되는 지난 7일 오후 10시 20분 발행된 영수증도 공개했다. 영수증에는 모둠 소시지, 무뼈 닭발, 해물짬뽕탕, 해산물 나베 등 4개의 안주와 소주, 맥주, 하이볼 등 주류가 포함됐고 총 금액은 16만2700원에 달했다. 다른 영수증 뒷면에는 "저희 미성년자예요. 실물 신분증 확인 안 하셨어요... 2023. 12. 12. '왜 날 훈계해'…여친 앞에서 어머니 폭행한 고교생 현행범 체포 동생과 여자친구가 보는 앞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폭행한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기일보 등에 따르면 경기 오산경찰서는 최근 존속폭행 혐의로 10대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20분쯤 경기 오산시 주거지에서 40대 어머니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앞서 아무도 없는 집에 여자친구인 C양을 데려와 방 안에서 함께 옷을 갈아입었다. B씨는 집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 같은 장면을 확인했고 A군을 훈계했다. 어머니 훈계를 들은 A군은 동생과 여자친구가 보는 앞에서 B씨 손을 깨물거나 머리채를 잡아 넘어뜨린 뒤 여러 차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생과 여자친구가 보는 앞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폭행한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 2023. 12. 4. 또래 감금·성폭행하며 라이브방송 한 고교생들…1명은 구속 면해 또래 학생을 성폭행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생중계까지 한 고교생이 구속됐다. 다만 1명에 대해선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윤지숙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성폭력처벌법과 아동·청소년 성 보호법 위반, 폭행 등 혐의를 받는 고교생 A군 등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윤 판사는 A군과 함께 범행에 가담한 B군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가 상당하고 중대하나 혐의를 인정하는 점, 가담 정도 등을 고려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들을 포함한 고교생 5명은 지난달 14일 새벽 시간대에 대전시 중구의 한 모텔에서 또래 여학생 C양을 감금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래 학생을 성폭행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생중계까지.. 2023. 11. 14. "너무 분하다" 집단폭행 당한 고교생 극단선택…경찰 수사 중 고등학교 1학년생을 집단 구타해 죽음으로 내몬 가해자 2명이 구속됐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13일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A씨와 10대 B군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9일 새벽쯤 서산시 읍내동 모처에서 주먹과 다리를 이용해 10대 C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평소 선후배 사이였지만, C군이 B군의 여자친구와 과도하게 친하게 지내는 것 때문에 대화하다 시비가 붙어 폭행으로 이어졌다. 이튿날 오후 C군은 친구 등 지인들에게 투신 예고 메시지를 보내고, 석남동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C군은 구타당한 이후 친척에게 전화해 "너무 분하다. 맞고는 못 산다" 등 억울함을 토로하고 지인들에게도 피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C군의 지인 등 참고인 조사를.. 2023. 11. 13. 엘리베이터서 초등생 끌어내리고 성추행한 고교생, 구속 송치 경기도 수원시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고등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13세 미만 강제추행) 위반 혐의로 10대 고교생 A군을 구속송치했다. A군은 지난달 25일 오후 6시쯤 수원시 한 아파트 복도에서 초등학생 B양의 속옷을 벗기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붙잡혔다. 당시 A군은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는 B양을 뒤따라간 뒤 엘리베이터 안에서 B양을 끌어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범행 이후 돌연 112에 전화해 '청소년 쉼터에 가고 싶다'고 말해 쉼터로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수원시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고등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이후 .. 2023. 11. 6. '성범죄' 위해 10대 여학생 3명 연쇄 폭행한 고교생 재판행 이틀 동안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상가 화장실 등에서 10대 여성들을 폭행한 고교생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최나영 부장검사)는 지난 2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A군을 구속기소 했다. A군은 지난달 5일 밤 9시 50분쯤 화성시 봉담읍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10대 B양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또 이튿날인 6일 밤 9시쯤 수원시 소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10대 C양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하고, 40여 분 뒤인 9시 50분 쯤에는 또 다른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D양을 폭행한 걸로 조사됐다. 이틀 동안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상가 화장실 등에서 10대 여성들을 폭행한 고교생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 2023. 11. 3. 포천서 하교 중이던 고교생들에 둔기 휘두른 30대 남성 경기 포천시에서 하교 중이던 고등학생들에게 둔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포천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5시쯤 포천시 신읍동 도로에서 하교하던 고등학생들을 향해 둔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가 휘두른 둔기에 맞아 고등학생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주변 학생들과 인근을 지나던 배달 기사 등에게 제압당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학생들에게 시끄럽다고 얘기하다 시비가 붙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포천시에서 하교 중이던 고등학생들에게 둔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 2023. 10.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