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골프7 백숙 4인분 예약한 손님, '노쇼'하고선 "왜 확인도 안 하고 요리해" 버럭 최근 예약 주문해 놓고 나타나지 않은, 이른바 '노쇼(no-show)' 피해를 당했다는 자영업자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쇼 도저히 못참겠어서 경찰서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아침 6시 30분에 온라인으로 (당일) 낮 12시 30분 한방토종닭백숙 4명 예약이 들어와 시간 맞춰 준비를 해놨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해당 손님은 나타나지 않았고, 기다리던 A씨는 예약 손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A씨는 "골프 게임이 밀려 못 가겠다"며 다짜고짜 취소해 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이미 준비를 다 한 음식이라 취소가 어렵다고 하니 '왜 나한테 확인 전화도 안 해보고 요리를 했냐'고 화를 내더라"며 "보통 손님들이 늦어진다고 .. 2024. 10. 28. 골프선수 김주형, 연장 끝 준우승에 분노…라커룸 문짝 부숴 골프선수 김주형이 최근 국내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뒤 라커룸 문짝을 부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김주형은 전날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에서 안병훈에게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김주형은 최종 라운드 17번 홀까지 안병훈에게 앞서 있었으나 18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놓쳐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후 연장에서 안병훈은 버디 퍼트에 성공한 반면 김주형을 파를 지키지 못해 고배를 마셨다. 해당 대회는 국내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대회로 알려졌으며 우승을 거머쥔 안병훈은 68만 달러(약 9억 4000만원)의 상금과 제네시스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받았다. 준우승을 차지한 김주형은 안병훈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 2024. 10. 28. 눈물 흘린 박세리에…홍준표 "부모는 자식에 대해 무한책임" '골프여왕' 박세리가 부친 박준철 씨의 빚을 대신 갚아온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인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박 씨를 향해 일갈했다. 지난 19일 홍 시장의 온라인 소통플랫폼인 '청년의 꿈'에는 '박세리 이슈에 대해 여쭙습니다'라는 시민의 질문이 올라왔다. 질문자 A씨는 박세리 측이 최근 부친을 고소하게 된 배경, 박세리가 박 씨의 빚을 대신 갚아왔던 사실 등을 나열한 뒤 "박세리가 부친의 빚을 더 이상 갚을 수 없다며 눈물의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님은 가족들에게 누구보다 존경받고 사랑받는 아버지라는 생각이 든다. 시장님이 생각하시는 아버지의 자격이 있다면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홍 시장은 "부모는 자식에 대한 무한책임이 있어야 한다"며 "박세리 사건이 본말이 전.. 2024. 6. 21. 밝게 웃은 박세리 "만감 교차…다시 한번 용기내겠다" 자신이 설립한 비영리 재단을 통해 아버지 박준철씨를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고소한 '골프 여제' 박세리가 "만감이 교차했다"며 심경을 밝혔다. 박세리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밝은 표정의 사진과 함께 "선수 시절부터 20년 넘도록 저를 알고 지내오신 기자님의 질문에 잠시 동안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며 기자회견 소회를 전했다. 그는 "그 순간 만감이 교차했고 과거부터 현재 놓인 상황까지 많은 장면이 스쳐 지나갔다"고 토로했다. 박세리는 "지금껏 내가 해야만 했고, 지켜야 한다고 믿었던 소중했던 것들, 그간 나의 생각과 노력들, 그 모든게 저의 착각이었을 수 있다는"이라며 "어쩌면 그 또한 저의 욕심이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이제서라도 깨달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 2024. 6. 20. "상금 대부분 아버지 빚 갚아"…박세리, 과거 父 언급 재조명 박세리희망재단이 박세리의 부친을 고소한 가운데, 박세리가 과거 아버지에 대해 언급한 방송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골프 선수 출신 감독 겸 방송인 박세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 11일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및 사문사위조 행사 혐의로 고소했다. 재단 측은 박 씨가 국제골프학교 설립 업체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고 재단의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한 것으로 보고 고발을 한 것을 알려졌다. 박세리희망재단이 박세리의 부친을 고소한 가운데, 박세리가 과거 아버지에 대해 언급한 방송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은 박세리희망재단 홈페이지. [사진=박세리희망재단 ………… https://www.inews24.com/view/1729425 "상금 대부분 아버지 빚 갚아".. 2024. 6. 12. 태광 "영장 기각 감사…김기유 전 의장 혐의로 곧 밝혀질 것" 서울중앙지법 "현 단계 구속 사유·필요성 인정 어려워" 태광그룹이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구속 영장이 기각된 것에 대해 감사의 입장을 밝혔다. 앞서 16일 남천규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 전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이후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와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태광그룹은 영장 기각 직후 "법원에 현명한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이호진 전 회장이 받는 혐의들이 사실은 김기유 전 경영협의회 의장이 저지른 범죄라는 것이 곧 밝혀질 것"이라는 입장문을 내놨다. 태광그룹에 따르면 김 전 의장은 8억7000만원의 부외자금을 조성해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 2024. 5. 17. 골프 스윙 연습하다 옆사람 머리 내리친 30대…2심도 벌금형 골프 연습장에서 스윙 연습을 하다 실수로 다른 사람의 머리를 쳐 다치게 한 3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2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최태영 부장판사)는 최근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1심과 같은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6월 4일 오후 7시쯤 서울시에 있는 한 골프 연습장에서 스윙 연습을 하다 타석 주변에 있던 B씨의 머리를 내리쳤다. 이 사고로 B씨는 이마가 찢어져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 검찰은 "A씨 뒤편 타석 앞쪽에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어 다른 연습자가 모니터를 조작하러 올 수 있다는 것이 충분히 예상되는 상황인데도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과실치상 혐의로 A씨를 기소했다. 1심 재판부는 "A씨는 평소 자세를 푸는 동작을 .. 2023. 11.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