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교사사건2 경찰, 서이초 교사 사건 내사 종결…"학부모 갑질 정황 없어" 경찰이 지난 7월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시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건과 관련해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해 수사를 종결했다.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14일 브리핑에서 "고인의 동료 교사, 친구, 학부모 등에 대한 조사 등 지금까지 확보한 자료에서 범죄 혐의점으로 볼 만한 내용은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이에 오늘 (사건을) 내사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18일 오전 10시 50분쯤 20대 교사 A씨가 서이초등학교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고인의 죽음이 과도한 학부모들 민원과 갑질때문이라는 의혹이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다. 특히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그은 '연필 사건' 이후 일부 학부모들이 A씨의 개인 번호로 여러 차례 연락하는 등 괴롭혔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 2023. 11. 14. "여기가 선생님 돈 뜯은 직원 다니는 곳?"…난리 난 지역농협 게시판 2년 전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교사 사건과 관련해 가해 학부모로 지목되는 여성의 신상 정보가 온라인상에 확산하고 있다. 22일 한 지역농협의 고객 게시판에는 500건이 넘는 항의글이 올라왔다. 해당 지역농협은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故 이영승 교사에게 악성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 A씨가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 2016년 자기 자녀가 수업 시간 도중 페트병을 자르다가 손을 다친 일로 이 교사에게 치료비를 지속적으로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학교안전공제회로부터 두 차례 치료비를 보상받았음에도 휴직하고 입대한 이 교사에게 지속해서 추가 보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 교사는 사비를 들여 지난 2019 년 4월부터 8개월 동안 매달 50만원씩 400만원을 학.. 2023. 9.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