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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44

"머리 짧아? 페미니스트네?"…편의점 알바女 폭행한 20대男 구속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남성이 구속됐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남 진주경찰서는 특수상해, 재물손괴 등 혐의를 받은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12시 10분쯤 진주시 하대동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던 20대 여성 B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를 폭행하며 "머리가 짧은 걸 보니 페미니스트다. 나는 남성연대인데 페미니스트는 좀 맞아야 한다"는 취지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또 자신의 범행을 말리던 50대 남성 C씨에게도 의자를 이용해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B씨는 귀와 팔 부위 등의 인대가 손상됐고 C씨는 코 등 얼굴 부위에 골절상을 당했다.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2023. 11. 7.
"배고파서" 20대男 노숙인, 삼각김밥 훔치다 구속…주거침입 혐의도 부산의 무인 편의점 등에서 삼각김밥, 아이스크림 등의 음식물을 상습적으로 훔치고, 모르는 사람의 집에 주거침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A(20대)씨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16일 부산 금정구의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와 편의점 등 3곳에서 총 5차례에 걸쳐 삼각김밥과 소시지, 과자, 아이스크림 등 2만1600원 어치의 음식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지난 1일 금정구의 한 아파트 B씨의 집에 찾아가 집 문고리를 잡아당기고,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는 등 주거침입을 시도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집에 없었고, A씨와는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지난 16일 새벽 금정구의 한 무인 .. 2023. 11. 1.
"택배기사인데요"...새벽에 벽돌 들고 초인종 누른 40대 특수강도예비·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 구속 새벽 시간대 벽돌을 든 채 자신을 택배기사라고 속이고 초인종을 누른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9일 부산 기장경찰서는 특수강도예비, 야간주거침입절도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6시께 부산 기장군의 한 원룸 건물에 들어가 "택배기사인데 문을 열어달라"라며 한 세대 초인종을 눌렀다. 해당 원룸에 거주하는 남성이 새벽 시간에 택배 기사가 방문한 것을 의아하게 여겨 문을 열어주지 않자, A씨는 그대로 원룸 건물을 빠져나왔다. 이후 경찰이 CCTV를 확인한 결과 초인종을 누를 당시 A씨는 면장갑을 착용한 채 벽돌을 들고 서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직후 인근 식당 두 곳에 침입해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 2023. 10. 10.
70대 모텔 종업원 성폭행 후 살해한 30대 투숙객 구속 송치 장기 투숙하던 모텔에서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달아난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지난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대구 동부경찰서는 살인과 성폭행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1시쯤 대구 동구 한 모텔 객실에서 70대 여성 종업원 B씨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B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하던 중 모텔 객실에서 숨진 B씨를 발견했고, 범행 다음 날인 같은 달 22일 오후 4시 50분쯤 대구 서구 내당동의 한 모텔에 숨어있던 A씨를 검거했다. 장기 투숙하던 모텔에서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달아났다가 붙잡힌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2023. 10. 5.
법원,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기각[종합] "방어권 보장 필요...증거인멸 염려 있다고 보기 어려워" 검찰, 수사동력 잃어...'정적제거 수사' 공격 피하기 어려울 듯 법원이 '백현동 개발사업 비리' 등 각종 비리 의혹을 받아 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 필요성 정도와 증거인멸 염려의 정도 등을 종합하면, 피의자에 대해 불구속수사의 원칙을 배제할 정도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영장 기각사유를 밝혔다. 유 부장판사는 '검사사칭' 위증교사 혐의의 경우 범죄가 소명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나 '백현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과 '쌍방울 대북송금 대납 의혹'에 대해서는 증거가 부족하거나 범죄소명과 관련해 다툼의 여지.. 2023. 9. 27.
상봉역서 흉기 휘두른 20대 남성 구속…"재범 우려 있어" 서울 중랑구 상봉역에서 한 승객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붙잡힌 남성이 구속됐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전날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3시 30분쯤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봉역 장암 방면 승강장에서 어깨를 부딪혀 다투던 70대 남성 B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특수상해)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의중앙선 상봉역 승강장으로 가 열차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해 사건 발생 약 3시간 만인 같은 날 오후 6시 35분쯤 경기 구리시 자택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책을 읽을 때 포.. 2023. 9. 25.
박일남 "후배 때리고 구속…'가수 나부랭이가' 말에 화나" 가수 박일남이 폭행 시비에 휘말렸던 과거를 언급했다. 지난 21일 MBN '특종세상'에는 '갈대의 순정'으로 알려진 가수 박일남이 출연했다. 그는 배낭 하나를 메고 농촌 길을 걷다가 바쁜 농가에 일손을 보태기도 하고, 길거리에서 버너를 꺼내 라면을 끓여먹는 등 방랑 생활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박일남은 "갈 곳도 없어 발길 닿는 대로 돌아다녀 본다"며 "가족들에게 미안한 일을 많이 했다. 속죄하는 의미에서 혼자 고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때는 사회적 관점에서 영화배우와 가수의 차이가 엄청났다. 영화배우는 위에 있고 가수들은 아무리 유명해도 유랑극단 정도로 취급되는 시절이었다"며 폭행 시비에 휘말렸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한 연기자 후배가 아주 버르장머리가 없었다. 자기 선배들한테도 .. 2023. 9. 22.
'집 데려다준다더니'…술 취한 수강생 성폭행한 30대 주짓수 관장 술에 취한 여성 수강생을 성폭행한 30대 주짓수 체육관 관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정아)는 지난 6월 준강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고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21년 10월 30일 오전 4시∼6시 50분 사이 부천시 원룸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주짓수 체육관의 수강생인 2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체육관 회식에 참석한 B씨가 술에 취하자, 택시에 태운 뒤 피해자 집인 원룸에 데리고 가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성폭행 뒤 B씨 집.. 202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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