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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5

경비원에 욕설한 11세 촉법소년, 훈계하던 40대 흉기로 찔러 한 40대가 70대 경비원과 말다툼하던 초등학생을 훈계했다가 흉기에 찔린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오후 3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 한 아파트에서 11세 초등학생 A군과 70대 경비원 B씨의 다툼이 발생했다.    B씨가 A군 일행에게 "아파트 입구는 차량이 다니니 다른 곳에서 놀라"고 하자 A군이 다짜고짜 B씨에게 욕설을 퍼부은 것이다.   이를 본 40대 남성 C씨는 A군에게 "어디서 어른에게 반말을 하느냐"라고 A군을 훈계했다. 그러자 A군은 "당신이 뭔데 시비냐. 칼에 찔리고 싶냐"고 협박했고 실제로 가방에서 칼을 꺼내 C씨의 복부를 찔렀다. 다행히 C씨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장면을 목격한 인근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으나 C씨.. 2024. 10. 22.
'결혼은 좀 더 고민'…허웅, 책임회피 논란에 "결혼하려 했었다" 입장 번복 프로농구 선수 허웅이 최근 전 여자친구를 협박 등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전 여자친구 임신에 대한 책임 회피 비판을 받자 기존 입장을 번복했다. 허웅의 법률대리인인 김동형 변호사는 지난 27일 국민일보를 통해 "허웅은 전 여자친구 A씨가 두 차례 임신했을 때마다 결혼을 하려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첫 입장문에서 허웅이 '결혼을 조금 더 고민해 보자'고 말했다는 부분은 사실관계가 잘못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 26일 허웅 측은 입장문을 통해 "임신한 A씨에게 (허웅이) '책임은 지겠지만 결혼은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하자 돌연 A씨의 협박이 시작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결혼을 하지 않고 무슨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냐" "여자친구 미혼모로 만들겠다는 뜻인가" 등.. 2024. 6. 28.
"살아 있는 게 기적"…급성 심근경색 온 50대 남성 살린 경찰의 판단 급성 심근경색 증상을 느낀 50대 남성이 한 경찰의 판단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8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서울 금천경찰서 가산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김민혁(40) 경사는 오전 교대를 위해 차량 정비를 하던 중 순찰차로 다가오는 50대 남성 안모 씨를 발견했다. 안 씨는 김 경사에게 "몇 시간 전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오그라드는 느낌이 있다"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를 들은 김 경사는 심근경색 가능성을 의심하고 안 씨에게 119 신고를 권했다. 하지만 오토바이 배달일을 하고 있던 안 씨는 병원 입원을 고민했다. 그럼에도 김 경사는 가슴을 부여잡고 몸을 앞으로 구부리는 안 씨의 모습을 보며 병원에 가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를 불렀다.  안 씨는 가산파출소 앞 벤치에 앉아.. 2024. 5. 8.
사직 전공의 500명, 피부·성형·미용 학회서 강연 들었다 의대 증원 등을 두고 의료계가 정부의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의료 현장을 이탈한 사직 전공의들이 피부·성형 관련 학회에 대거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 춘계 학술 대회' 강연장에 전공의 약 500명이 참석했다.  매년 열리는 해당 학술 대회는 보통 1000여 명이 참가하며 주된 인원은 미용과 시술 강연 등을 들으려는 일반 개원의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자들 중 전공의 비율은 10% 내외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올해는 전공의 참가 비율이 대폭 늘었다. 학회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는 1400여 명 중 약 500명이 전공의다. 의정 갈등 사태 이후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밝혔다.  한 전공의는 .. 2024. 4. 29.
유튜버, 인천에 땅 사고…"이곳은 이슬람 사원이 될 것" 구독자 550만명을 보유한 인기 무슬림 유튜버가 인천에 이슬람 사원을 건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건축 예정지의 토지매매계약서도 공개했다. 16일 종교계에 따르면 552만 구독자를 보유한 무슬림 유튜버 다우드 킴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여러분의 도움으로 인천에 마스지드(모스크)를 건립하기 위한 부지 계약을 체결했다"며 토지매매계약서를 공개했다. 그는 토지 사진도 공개하며 "이곳은 곧 모스크가 될 것"이라며 "한국인들에게 다와(이슬람 전도)를 하기 위한 기도처와 이슬람 팟캐스트 스튜디오를 지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계약서에 따르면 그가 산 토지는 인천 중구 운북동 일대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이슬람 사원 건립 추진은 적지 않은 반대에 부딪친 사례가 있다. 2021년 2월부터 시도된 대구 북.. 2024.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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