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 씨2 복지기관에 기부된 김호중 앨범 수십만장…"달라는 사람 없고 쌓여 난처"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 측이 과거 기부했던 75억원 어치 앨범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복지기관의 사연이 전해졌다. 부산의 한 장애인단체 관계자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 씨 앨범이 많이 들어왔는데 음주 뺑소니 사건 이후에는 달라는 분이 없으니 다 남아 있다. 우리가 함부로 처분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난처하다"고 밝혔다. 김 씨 팬클럽에 따르면 김 씨 앨범들은 그동안 685곳에 52만8427장 기부됐는데, 정확한 기부처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김 씨 팬들은 김 씨가 음주 뺑소니 혐의로 KBS 출연이 금지당하자 해당 방송사에 "김호중의 팬들이 지금까지 4년 동안 약 100억원 가까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김호중의 선한 영향력 때문이다"라며 출연정지를.. 2024. 6. 11. "안 시끄럽게 살고 싶다"한 김제동…문재인 '평산책방' 행사 참석 최근 에세이를 낸 방송인 김제동 씨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일하는 '평산책방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평산책방은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27일 오후 6시 평산마을회관 마당에서 '김제동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고 알렸다. 김 씨는 지난달 에세이 '내 말이 그 말이에요'라는 책을 출간했다. 2016년 베스트셀러 '그럴 때 있으시죠?' 이후 8년 만에 내놓은 에세이다. 한편 그는 지난달 가진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안 시끄럽게 살고 싶고, 피하고 싶다. 무섭고, 두렵다"고 밝힌 바 있다. "과거에 했던 말, 과거에 했던 행동이 어느 순간 사람들과 만나는데 '장벽'이 되어 있더라"라고 말한 그는 "나를 만나면 어떤 분들은 자꾸 응원한다. 또 그냥 노려보는 분들도 있었.. 2024. 4.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