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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혁2

이혼 요구하는 남편 잠 든 틈에…화학물질 뿌리고 흉기 휘두른 아내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에게 빙초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30대 여성이 구속기소 됐다.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김재혁 부장검사)는 12일 이혼을 요구한 남편에게 빙초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를 받고 있는 30대 여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1시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아파트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고 있던 배우자에게 빙초산을 뿌려 화상을 입히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했다. 빙초산은 수분이 적고 순도가 높은 아세트산으로, 피부에 닿으면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23분여 만인 19일 오전 1시 23분께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에게 빙초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둘러 살.. 2024. 4. 12.
설에 아들과 다투다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기소 설 명절에 20대 아들에게 식칼을 휘둘러 상해를 입힌 아버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재혁)는 50대 남성 A씨를 28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특수상해재범)죄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설날 당일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아들인 피해자에게 식칼을 수차례 휘둘러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화로 말다툼을 하던 아들이 택시를 타고 자신을 찾아오자 아들 B씨의 안면부를 식칼로 수차례 찌르고 도주했다. 경찰은 "칼로 찌르고 난리다" 라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주거지 인근에서 체포했다. A씨는 형법상 특수상해죄로 송치됐으나 검찰은 A씨가 폭력범죄로 이미 두 차례 이상 징역형을 선고 받았고, 누범기간 중 범행한 점을 감안해 법정형이 더 높은..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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