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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9

15층서 킥보드 던진 초등생 3명…경찰 "'범법소년'이라 처벌 못해" 아파트 15층에서 훔친 킥보드를 밖으로 던진 초등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지만 '범법소년'이라는 이유로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게 됐다. 훔친 킥보드를 아파트 15층에서 던진 초등생 3명이 10세 미만인 범법소년이라는 이유로 처벌을 피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사진=픽사베이]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5시 40분께 김포 장기동 20층짜리 아파트에서 누군가 킥보드를 고의로 떨어뜨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초등학교 저학년인 A군 등 3명을 붙잡았다.   A군 등은 아파트 15층에서 훔친 킥보드를 지상으로 던졌으며, 다행히 떨어진 킥보드에 맞아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들은 모두 만 10세 미만인 '범법.. 2024. 9. 3.
김포 대곶 자동차 부품 공장 등서 화재 발생…인명피해 확인 안 돼 경기도 김포시 한 공장 등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진화 작업 중이다. 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7분쯤 김포시 대곶면 율생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공장 창고, 식료품 창고 건물 등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곧장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소방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현장에 투입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개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까지 동원된다. 대응 2단계 발령으로 소방 인력 180여 명과 장비 60여 대를 투입해 화재 진화에 나선 소방은 같은 날 오전 7시 34분쯤 큰 불길이 잡히자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했다. 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7분쯤 김포시 대곶.. 2024. 7. 2.
"나한테 경적 울렸어"…고속도로 달리다 급정거하고 운전자 폭행한 60대 자신에게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고속도로에서 급정거한 뒤, 따라오던 차 운전자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17일 특수상해 혐의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 40분쯤 김포시 대곶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에서 위협 운전을 하고, 뒤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앞서가던 A씨 차량이 좌우로 비틀거리자, 졸음운전을 우려해 세 차례 짧게 경적을 울렸다. 하지만 이에 격분한 A씨는 B씨의 차량을 여러 차례 가로막다가 고속도로 1차로에 차를 급정거하고는 B씨에게 폭행과 욕설을 퍼부었다. 자신에게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고속도로에서 급정거한 뒤, 따라오던 차 운전자를 폭행한 60대 남.. 2024. 4. 18.
아파트 경비원 찌르고 달아난 남성…"일면식 있는 사람일 듯" 경기 김포시의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경비원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김포시 운양동 아파트에서 60~70대로 추정되는 경비원 A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A씨는 손 부위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현장에서 이탈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는 가운데,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 김포시의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경비원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경찰 관계자는 "A씨와 일면식.. 2024. 3. 18.
'머리부터 생식기까지' 학대당한 강아지 구조…"인간 아닌 악마다" 사람에게 심한 학대를 당한 개가 구조된 사연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그남자의 멍한여행'에는 '인간에게 심한 학대를 당한 여자 강아지 밍키를 도와주세요'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자신이 동물보호소 '내사랑바둑이'의 자원봉사자라고 소개한 유튜버는 지난 4일 다섯 살로 추정되는 강아지 밍키를 구조한 사연을 털어놨다. 경기도 김포의 어느 인적이 드문 마을에서 발견된 밍키는 고통에 찬 신음을 내고 있었고, 최초 신고자에 의해 발견됐다. 유튜버는 "발견 당시 누군가 밍키를 죽이려고 머리에 '정(바위를 깰 때 쓰는 대못)'으로 내려친 흔적이 있었으며 뒷다리 골반은 무엇인가에 결박돼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어놔서 손상이 의심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생식기는 무엇인가로 후벼 파고.. 2024. 3. 7.
'이별 통보했다고'…여친 반려견 쓰레기봉투 담아 버린 동거남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에게 앙심을 품은 20대 남성이 여자친구의 반려견을 쓰레기봉투에 넣어 유기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5일 경기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김포시 구래동 도로에서 반려견이 유기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 A씨는 함께 동거하던 남자친구 B씨에게 이별을 통보했다가 B씨로부터 반려견을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B씨는 A씨에게 반려견을 종량제 봉투에 넣은 사진과 함께 "너 때문에 죽는 거야"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A씨는 B씨에게 여러 차례 연락해 반려견의 생사와 유기 위치를 물었지만, 대답을 들을 수 없었고 결국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확인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B씨가 2일 오후 8시쯤 경기 김포 구래동 인근 길에다 종량제봉투를 버.. 2024. 3. 5.
한파·대설 항공 346편 결항…제주 180편·김포 91편 지방도 도로 통제·51개 항로서 여객선 69척 결항 전국에 몰아친 한파와 대설로 24일까지 총 346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결항한 항공기는 제주 180편, 김포 91편, 대구 20편, 광주 16편 등이다. 또, 제주 10개 등 지방도 27개 도로가 통제됐고, 군산∼어청도를 잇는 항로 등 51개 항로에서 여객선 69척이 뜨지 못했다. 무등산 국립공원 60개 탐방로 등 9개 국립공원 173개 탐방로도 폐쇄됐다. 중대본에 따르면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는 서울 60건, 인천 33건 등 전국 133건이 발생·복구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다.………… https://www.inews24.com/view/1679692 한파·대설 항공 346편 .. 2024. 1. 24.
김포 서울 편입, 경기도민이 더 싫어해…66% "반대" 김포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을 서울에 편입하는 계획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이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특히 주요 관심지역인 수도권의 반대 의견이 평균보다도 더 높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포 등 서울 근접 중소 도시를 서울 편입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 는 응답이 58.6%로 집계됐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31.5%로,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0.0%로 조사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관심 지역인 인천·경기가 65.8%로 반대 의견이 많았고, 서울의 경우에도 60.6%로 반대가 우세했다. 찬성 의견은 각각 23.7%, 32.6%로 이.. 2023. 11. 3.
"너희 아빠 X발렸다" 울부짖는 아이 앞에서 마구 폭행 자녀가 보는 앞에서 아버지를 마구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신고됐다. 1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김포경찰서가 지난달 22일 김포 한 아파트에서 신고된 폭행 사건을 접수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A씨의 아내가 올린 글에 따르면 이는 지난달 22일 축구장에서 아이들끼리 붙은 싸움에서 시작됐다. 그 중 한 아이의 아빠인 B씨가 내려와 A씨의 아이에게 "너가 그렇게 힘이 쎄느냐. 더 나이 많은 형들한테 데려가 힘들게 만들어버리겠다"며 "너희 엄마아빠도 가만 놔두지 않겠다. 못살게 만들어버린다"고 협박을 했다고 A씨의 아내는 전했다. 겁에 질린 아이가 전화를 걸어 외할머니와 아버지 A씨가 내려가자, B씨는 갑자기 "너 새끼는 뭔데"라고 소리치며 목을 치고 A씨를 폭행하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A씨의 아내는 "자녀..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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