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누리꾼4 "유족들 속상할 수도"…고교생의 시청역 추모글, 일부 질타 이유는?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고교생이 남긴 추모글에 대해 누리꾼들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2일 사고가 수습된 시청역 인근에는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고교생으로 추정되는 한 시민은 장문의 글을 현장에 남기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해당 글을 남긴 A씨는 "어쩌면 퇴근 후 밥 한 끼 먹고 돌아가고 있던 그 길에서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유명을 달리한 9명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이어 "어제 집에 돌아가면서 아빠 생각을 많이 했다. 나의 아빠와 비슷한 나이대의 분들이 차마 형용할 수 없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에 가슴이 미어진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등학교에 입학한 이후 처음으로 아침부터 1시간.. 2024. 7. 3. "설거지 절대 안 하는 새언니, 속 뒤집어져" 하소연 글에 누리꾼 반응은? 시댁에서 설거지를 전혀 안 하는 새언니 때문에 화가 난다는 시누이의 사연이 전해져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설거지 절대 안 하는 새언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새언니가 설거지를 절대 안 한다. 여행 갔을 때도 (설거지를) 친오빠와 저만 한다. 저 없는 명절에는 친오빠와 엄마 둘이 했다더라"고 토로했다. A씨는 "며느리가 설거지하는 사람 아닌 거 안다"라면서도 "근데 시댁에 가면 제가 설거지 무조건 하려 한다. 왜냐하면 아기 데리고 오는데 고생한다고 어머니께서 저 올 때까지 음식을 다 해놓으신다. 반대로 저희 어머니도 아이 데리고 온다고 고생한다고 음식 다 해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 같이 밥을 먹었으면 돌아가면서 설거지하는 게 맞지 않냐... 2024. 2. 15. "韓, 아시안컵 우승하면 안 돼" 손흥민 父 발언에 누리꾼 '찬사'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에서 참패하자 7일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인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현재 한국 축구의 상황을 날카롭게 꼬집은 지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손 감독은 지난 달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냉정히 말해서 한국 축구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번에 (아시안컵 본선에서) 우승해선 안 된다"고 꼬집었다. 그는 "한국은 일본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며 “지난 64년간 (아시안컵에서) 우승하지 못한 것에 대해 나를 포함한 우리 축구인이 반성해야 한다"면서 "실력과 투자 등 모든 면에서 일본에 뒤지는 상황에서 우승하는 게 오히려 한국 축구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손웅정 감독은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우승을 간절히 바란다"면서도 ".. 2024. 2. 8. 교사·누리꾼 무더기 고소한 '서이초' 학부모…교사 단체는 '1인 시위' 교사 단체가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 악성 민원을 제기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학부모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전국교사일동'은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열고 학부모 재수사와 수사 정보 공개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른바 '갑질 의혹'을 받은 학부모가 현직 교사를 비롯해 네티즌 수십 명을 고소한 것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해 7월 18일 서이초에서 한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일부 학부모가 고인에게 과한 민원을 제기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경찰은 4개월가량 해당 의혹을 수사했으나, 학부모의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입건 전 조사(내사) 종결했다. 이후 이 사건과 관련됐다는 의혹을 받은 학부모는 관련.. 2024. 1.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