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담벼락2 "개똥 안 치우면 쥐약 뿌린다" 담벼락에 붙은 경고문 반려견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고 가는 보호자들에게 보내는 서늘한 경고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담벼락에 붙은 경고장 사진이 올라왔다. 게시물을 올린 제보자는 "개똥에 분노한 집주인"이라며 "1년이나 참은 걸 보니 보살이다. 마지막 경고까지 해주고 스윗하다"고 전했다. 경고장 속 글쓴이는 "자꾸 골목에 한 무개념 보호자가 강아지를 데리고 나오는데, 그때마다 강아지가 똥을 싼다"며 "개똥을 안 치우고 그냥 가는 쓰레기 양심을 가진 보호자에게 말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당신 1년째 이 짓을 하는데, 한 번만 더 개똥 안 치우고 그냥 가면 골목에 쥐약 뿌리겠다. 걸리면 좋게 안 넘어간다. 동네방네 소문내고 어떤 강아지인지도 공개할 것"이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 2024. 3. 6. 경복궁 담벼락 낙서한 20대男 "왜 자수했냐, 범행 동기는" 질문에 서울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한 모방범행 용의자가 20대 남성으로 밝혀졌다. 그는 경찰 조사 후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께 서울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한 모방범행 용의자 20대 남성 A씨가 서울 종로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45분께 약 6시간가량의 조사를 마치고 서울 종로경찰서를 빠져나왔다. 그는 '오늘 자진 출석한 이유는 무엇인가' '범행 동기는 무엇인가' '전날 범행 보고 따라하겠다는 마음 먹었나' '낙서 의미는 무슨 의미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A씨의 모방범행 때문에 경복궁 담벼락 복원에는 더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주 계속 강추.. 2023. 12.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