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독신자 숙소2 "어떻게 이런 곳에서 아이 키워" 군 간부가 폭로한 관사 상태 관사의 열악한 환경에 아이를 키우는 것조차 걱정이라는 군 간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9일 군 관련 커뮤니티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서는 낙후되고 열악한 독신자 숙소를 배정받았다는 한 군 간부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과거 배정받은 관사에서 누수가 계속돼 공사를 건의했다고 밝힌 A씨는 이보다 사정이 더 급한 관사가 있다는 이유로 3년 동안 공사가 진행되지 않았고 올해 들어서야 재정비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씨는 이제껏 참고 살아온 군 관사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천장에서 비가 새서 물이 뚝뚝 떨어졌고, 방바닥에는 물받이 냄비와 수건이 놓여 있었다. 방바닥이 젖지 않도록 임시 조처를 한 것이었다. 그는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내기 이러려고 .. 2024. 9. 30. "여기서 어떻게 살아" 곰팡이로 뒤덮힌 군 간부 숙소 곰팡이로 뒤덮여 있는 군대 간부들의 숙소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4일 군에 관련된 일을 제보하는 소통 창구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에는 '24년 된 독신자 숙소의 실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여러 장이 첨부됐는데, 사진에는 열악한 숙소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베란다로 보이는 곳은 습기 탓에 다용도실의 벽, 바닥, 천장의 페인트는 군데군데 칠이 벗겨져 떨어져 나간 상태에 곰팡이로 보이는 검은 자국으로 뒤덮여있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자신은 군 간부라고 밝히면서 "아기를 키우다 보니 생기는 즉시 닦아내도 금세 다시 생겨난다. 처음에 이사를 왔을 때는 물이 새거나 곰팡이가 핀 집 중에서 선택을 해야만 했는데 결혼한 사람들이라고 해서 크게 다르.. 2024. 3.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