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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2

검찰 소환된 송영길 "진술 거부, 법정서 다툴것" 예정 시각보다 35분 일찍 출석…혐의 전면 부인 "조사 협조하겠다고 한 적 없어…빨리 기소해라" 이른바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고 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송 전 대표는 검찰에게 "수사를 빨리 종결하고 기소하라"며 "검찰에 진술할 의무 없다. 법정에서 다투겠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8일 오전 8시 25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했다. 검찰이 예정한 9시 보다 35분 일찍 출석했다. 그는 조사실 입장 전 기자회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또 '진술서만 내고 묵비권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 "진술거부권은 제게 헌법이 준 권리"라며 "법원에서 사법질서를 회복할 생각"이라고 했다. 그동안 소환조사를 요구했으면서 조사를 사실.. 2023. 12. 8.
검찰, '송영길 보좌진' 압수수색…금품 수수자 특정 전현직 보좌진 3명 자택 등 강제수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 보좌진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7일 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금품살포·수수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현직 보좌진 3명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금품 수수자를 특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검찰은 돈봉투가 전달된 시점으로 특정한 2021년 4월28일 열린 국회의원 지지모임 자료를 해당 보좌진이 보관 중인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 대상 외에 송 전 대표 보좌관 출신인 박용수씨도 정당법과 정치자금법,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및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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