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딸6 전 남편 숨지게 한 전처와 딸…부검서도 "폭행으로 인한 사망" 전처와 딸에게 폭행당한 뒤 숨진 50대 남성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도 '폭행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소견을 냈다. 지난 12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는 전날 50대 남성 A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뒤, 이 같은 내용의 구두 소견을 밝혔다. 국과수는 A씨에 대해 약물 검사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3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A씨는 지난 9일 오전 8시쯤 경기 양주시 한 가정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전처 40대 B씨와 딸 10대 C씨가 A씨를 폭행한 흔적을 발견하고 긴급체포했다. 범행 전날 B씨는 이야기를 하자며 A씨와 C씨를 자신이 사는 지인 집으로 불렀다. 조사 결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이들은 과거 문제로 다툼을 벌였고, B.. 2024. 5. 13. [결혼과 이혼] 고등학생 딸이 버리고 간 외손녀…"자식으로 입양하고 싶어" 딸이 버리고 간 외손녀를 정식 딸로 입양하고 싶어 하는 부부의 고민이 소개됐다. 지난 2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사고뭉치 딸을 둔 부부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에 따르면 부부의 딸은 어렸을 때부터 말을 안 듣는 정도가 아니라 정반대로 행동했다. 공부를 하라고 하면 놀고, 놀라고 하면 자는 아이였다. 부부는 '딸이 나이가 들면 좋아지겠지'하고 생각했으나 딸은 중학생이 되어서도 학교 폭력으로 퇴학 직전까지 몰렸고 고등학생 때는 불량배들과 어울려 다니더니 덜컥 임신까지 했다. 이에 부부는 아이 아버지가 누구냐고 물었으나 돌아온 대답은 '몰라'였다. 남편과 아내는 심각하게 문제의 원인을 고민했으나 결국 딸을 체념할 수밖에 없었다. 몇 달 뒤, 딸은 생후 6개월 정도 된 아이를 놓고 사라졌다.. 2024. 4. 3. "딸 전문직 시키고파 투자했는데 로스쿨 그만둔다네요" 딸을 전문직으로 키우고 싶어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는데,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을 그만두겠다고 말해 힘들다는 부모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로스쿨 관두겠다는 딸 때문에 힘들어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자신의 딸이 갑자기 로스쿨을 그만 다니겠다고 했다고 말한 작성자 A씨는 "5년간 했던 고시 공부가 실패로 돌아갔던 기억이 남아 딸이라도 전문직 시켜보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공부시켰다"며 "없는 신세에 교육비며 용돈이며 전부 딸에게 투자했다"고 하소연했다. 뒤이어 "고등학교와 대학생 때는 지원만 해주면 잘하던 아이였다. (그런데) 갑자기 왜 이러나 싶고 복잡하다"며 "집에 와서는 '엄마 자랑거리로 사느라 주체적인 삶을 잃어버렸다'며 울고불고 해 미치겠다. 관두게 해야 하나"고 조언을 .. 2024. 3. 4. 6개월 딸 아파트 15층서 던져 살해한 엄마…구속영장 신청 남편과 다툰 뒤 홧김에 생후 6개월 된 딸을 아파트 15층에서 던져 숨지게 한 여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이날 20대 여성 A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오전 6시 20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15층에서 생후 6개월 된 딸을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남편과 가정불화로 다퉜고, 남편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남편에게 전화해 "아이를 던져버리겠다"고 말했고, 집으로 돌아온 남편에 의해 경찰에 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1일 오전 3시쯤에도 부부싸움을 하다 A씨가 직접 경찰에 가정폭.. 2023. 12. 4. 6살 딸 효자손으로 때려 멍들게 한 친부 "훈육이었다" 6살 딸을 효자손으로 멍이 들도록 때린 친부가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 9일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남성 A씨에게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경기도 수원의 자택에서 딸이 공부하다 문제를 틀렸다는 이유로 효자손으로 손바닥과 허벅지를 멍이 들 정도로 때렸다. 검사는 이를 정상적인 훈육의 범위를 넘어섰다고 보고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해 약식기소했다. 하지만 A씨는 "문제를 틀려 체벌한 것이 아니고, 멍이 들도록 때리려고 한 것도 아니었다"며 "훈육을 위한 것으로 아동학대가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고 사회 통념상 훈육행.. 2023. 12. 1. 하마스에 나체로 끌려간 딸…"제발 도와달라" 어머니의 절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양측 사망자가 1000명이 넘은 가운데 민간인이 잔혹하게 학살되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하고 있다. 하마스에 인질로 잡힌 딸을 둔 한 어머니는 'X(구 트위터)'에 전 세계인의 도움을 호소하는 영상을 올렸다. 하마스에 납치된 딸을 둔 어머니 리카르다 루크는 9일(현지 시간) 'X'에 영상을 올려 "독일 시민권자인 내 딸 샤니 루크가 이스라엘 남부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납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러리스트들이 공개한 영상에서 의식을 잃은 딸을 실은 트럭이 가자지구를 돌아다니는 모습을 봤다"며 "이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가 있으면 제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SNS에 올려진 영상에는 샤니 루크로 추정되는 반나체의 여성이 의식을 잃은.. 2023. 10.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