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때려3 7세 딸 앞에서 전처 수차례 때린 40대, 공탁으로 '감형' 7살 딸이 보는 앞에서 전처를 얼굴 뼈가 부러지도록 수차례 폭행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의정부지법 제2형사부(황영희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아동복지법 위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0일 오전 7시쯤 경기 남양주시 자택에서 전처 B씨의 얼굴과 머리를 여러 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그는 엄마의 비명을 듣고 놀라 달려온 딸 C양이 폭행을 말리는 와중에도 이를 멈추지 않았다. 결국 B씨는 얼굴 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8주의 상해를 입었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잠을 자던 중 B씨가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말싸움하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과거에도 다수의 폭력 전.. 2024. 4. 25. 60대 대학 교수, 달리는 택시서 기사 뺨 때려…30㎞ 동안 운전방해 고속도로를 주행 중인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현직 대학교수가 송치됐다. 7일 SBS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새벽 시간 서울 서초구에서 한 60대 현직 교수 A씨가 "대전으로 가자"며 택시에 탑승했다. 이후 택시가 서울 요금소를 지나 고속도로에 진입하자 A씨는 돌연 택시 기사 B씨의 뺨을 폭행하기 시작했다. A씨는 갑자기 "야"라고 소리치며 B씨를 폭행했고 B씨의 저항에도 "야. 뭐냐고!"라며 폭행을 이어갔다. 그는 B씨가 경찰에 신고하는 와중에도 폭행을 지속했고 B씨의 팔을 잡아끄는 등 운전을 방해하기도 했다. B씨는 약 30㎞ 정도 폭행을 견디며 택시를 몰다 결국 인근 휴게소에 차를 세웠다. A씨는 휴게소에서 기다리던 경찰에게 체포됐으나 이 과정에서 경찰을 폭행하는 범.. 2024. 3. 7. "진상 중 진상"…무한리필서 '5시간' 머물고 70대 직원 폭행까지 한 무한리필 식당에서 5시간 넘게 머무른 것도 모자라 70대 주방 직원을 주먹으로 때리기까지 한 진상손님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님이 70세 넘으신 이모님 얼굴을 폭행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무한리필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이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무한리필이라고 해도 2시간 이용 시간 있다. 하지만 바쁘지 않으면 따로 나가라고는 안 한다"고 가게 운영 지침을 밝히면서 "사건 발생 당일은 초등학생 10명, 어른 1명으로 구성된 단체 손님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는 "5시간 반 동안 머무르면서 아이들이 계속 반찬을 가져다 먹길래 정중하게 (이용 시간이 끝났다고) 말씀드리고 돌아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후 70세 넘으신 주방 이모님이 테이블 정리해 준.. 2024. 2.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