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뜯어서2 "사진이랑 왜 달라"…초밥 뜯어 줄줄이 복도 진열한 손님 배달 온 음식이 메뉴판 속 사진과 다르다며 환불을 요청한 고객에 한 자영업자가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6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이 같은 내용의 사연이 올라왔다. 초밥집을 운영 중이라는 A씨는 "어제(5일) 저녁 6시쯤 배달 음식을 받았는데 사진 속 제품이 안 왔다는 연락이 왔다"면서 "사진은 연출이라 말씀드리고 제공되는 음식은 배달 앱에 적혀 있는 음식만 나간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A씨는 앱에도 '메밀국수는 연출이라 나가지 않는다'고 공지했다고 한다. 하지만 손님은 "사진에 없으면 무조건 줘야 한다. 아니면 사기다"라며 "메밀이 안 왔으니 메밀 값을 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A씨는 "메밀은 판매 제품이 아니라 가격이 없다고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알아서 돈을 달라'고 하.. 2023. 12. 8. 속도제한 위반한 50대 택시기사…단속카메라 뜯어 과수원에 묻어 제주 도로변에 설치된 이동식 과속 단속 카메라를 훔쳐 과수원에 묻은 택시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제주 서귀포경찰서 50대 택시 기사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39분에서 9시 26분쯤 사이 제주 서귀포시 중산간서로 우남육교 동쪽 600m에 설치된 2500만원 상당의 이동식 과속 단속 카메라 1대와 450만원 상당 카메라 보조배터리·삼각대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이동식 과속 단속 카메라를 운영하는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사건 발생 이튿날 오전 카메라를 회수하러 갔다가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흰색 K5 택시가 범행 장소에 22분간 머문 장면을 확보했다. 경찰은 CCTV에 포착된 .. 2023. 10.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