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닐라2 필리핀서 갈 곳 없는 한국인 재워줬더니 강도질…20대男 2명 체포 필리핀에서 자신의 집에 묵게 해 준 한국인을 상대로 강도질을 한 20대 한국 남성 2명이 체포됐다. 1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라 인근 파라냐케 시티 경찰은 A(28)씨와 B(28)씨 등 한국인 2명을 강도·강요 등 혐의로 검거했다. 이들은 피해자인 한국인 C씨로부터 돈 14만 필리핀페소(약 336만원)와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다. 피해자는 일자리와 숙소가 없는 A씨를 이 지역에 있는 자기 아파트에 일시적으로 묵게 해줬다. 하지만 A씨는 피해자 몰래 공범 B씨를 피해자 C씨의 아파트에 들어오게 한 뒤 흉기를 겨누며 폭행했다. 그리고 피해자의 지갑과 휴대폰, 카지노 VIP 카드 등을 강제로 빼앗았다. 이들은 C씨에게 VIP 카드의 비밀번호를 말하라고 한 뒤 10만 필리.. 2024. 11. 13. 생리대 차고 입국한 30대 남성, 그 안에 숨겨놨던 건… 여성용 생리대에 마약을 숨겨 국내로 들여온 30대 남성이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9년을 선고하고 3430만원을 추징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시가 2185만원 상당의 필로폰 218.5g을 밀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필리핀 마닐라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건네받았던 A씨는 생리대에 마약을 숨겨 속옷 안에 착용하는 수법을 이용했다. 또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필리핀에 있는 마약상과 소통, 필로폰 약 380여g을 서울, 경기 등 일대에 숨기거나 수거하는 방식으로 마약을 관리하기도 .. 2024. 4.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