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스크3 "공무원에 폭언한 '갑질 父子', 820만원 배상하라" 선별진료소 마스크 착용 요구에 30분간 폭언 코로나 선별진료소 공무직 근로자에게 무차별 폭언을 퍼부은 아버지와 아들이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데 이어 위자료 등으로 820만원을 물게 됐다. 3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전기흥 부장판사는 보건소 소속 공무원 A씨가 부자 지간인 B씨와 C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B씨 등은 A씨에게 82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했다. 법원에 따르면 B씨 부자는 2023년 2월 경기도의 한 코로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가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청한 A씨에게 30분간 폭언했다. A씨는 보건소 소속 공무원으로, 당시 코로나 PCR 검체 채취 업무를 위탁받아 선별진료소 운영팀장으로 일하고 있었다. B씨가 먼저 "너 뭐야, 이 XXX아.. 2024. 7. 3. 여친 살해 의대생 "계획범죄 맞다"…온라인서는 '신상 털기' 확산 서울 서초구 한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 남성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범행을 사전에 계획했다고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오후 3시30분부터 살인 혐의를 받는 최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약 1시간 심사를 진행했다. 최씨 측 변호인에 따르면 최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또 우발적인 범죄가 아닌 계획범죄였다는 사실도 인정했다. 다만 범행 계획 기간이 길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최씨는 피해자로부터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2시50분께 모자와 마스크, 안경을 착용하고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낸 최씨는 '피해자 유족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 "죄송하.. 2024. 5. 9. "아이 반에 환자가 계속 나와요"…독감·마이코플라스마 동시에 덮쳤다 "아이가 초등학생인데 학교에서 독감 옮아서 병원에 갔더니 같은 반 친구들 10명은 만났어요. 마스크 꼭 끼고 학교 보내야 할 듯 하네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3주 연속 증가했다. 초·중·고등학생 연령대 중에서도 13~18세의 유행이 가장 두드러졌다. 세균성 호흡기 감염병인 마이코플라스마 입원 환자 수는 1주 전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독감, 코로나19와의 동시 유행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7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48주차(11월26일~12월2일)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독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48.6명으로 1주 전(45.8명)보다 2.8명 증가했다. 전년도 동기간 유행규모(15명)와 비교하면 3.24배 많은 수다. 올해 유행기준(6.5명)보다는 약 7.5배 많은 규모다. .. 2023. 12.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