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포2 한강 난간 매달린 10대 구하려던 경찰관, 함께 추락…곧바로 구조 서울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려 있던 10대 여학생을 구조하려던 경찰관이 함께 한강에 떨어졌다가 구조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는 전날 오후 7시24분쯤 "한 여자가 난간에 매달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려 있던 10대 여학생 A양에 대한 구조 작업을 실시했다. 여의도지구대 소속 김범수 경장은 난간에 매달려 있던 A양을 구조하기 위해 손을 붙잡았다가 함께 강물로 떨어졌다. 두 사람은 추락 직후 다리 밑에서 대기 중이던 119 구조선과 한강경찰대 순찰정에 의해 곧바로 구조됐으며, 별다른 외상이나 생명의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려 있던 10대 여학생을 구조하려던 경찰관이 함께 한강에 떨어졌다가 구조됐다. 본 .. 2024. 5. 9. 2억 들인 '한강 괴물' 조형물, 10년 만에 사라진다…흉물된 공공미술 작품 철거 서울시가 영화 '괴물' 속의 괴물 조형물을 비롯해 흉물 취급받는 공공미술 작품을 철거하기로 했다. 지난 17일 한국경제 등에 따르면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공원에 있는 괴물 조형물처럼 미관을 해치는 공공미술 작품을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철거를 위해 한강공원의 공공미술 조형물 현황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전문가 검토를 거쳐 이르면 상반기 안에 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관리하는 한강공원에는 45개 공공미술 작품이 존재한다. 이 중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높이 3m, 길이 10m 크기로 1억8000만원을 들여 세운 괴물 조형물 등은 '흉물'로 취급받으며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괴물 조형물은 10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괴물' 개봉 8년이 지난 2014년 박원순 전 .. 2024. 4.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