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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2

목욕탕 배수로서 미끄러져 전치 9개월 골절상…法 "업주 과실 인정" 미끄러운 배수로를 관리하지 않아 손님을 다치게 한 목욕탕 업주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항소1-3부(이봉수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목욕탕 업주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중목욕탕을 운영하던 A씨는 지난 2022년 1월, 목욕탕 배수로 관리를 소홀히 해 30대 손님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당시 남탕에서 탈의실 쪽 출구로 걸어가던 중 배수로에서 넘어져 9개월의 치료가 필요한 골절상을 입었다. 해당 배수로는 양측의 샤워 부스로 인해 수시로 비눗물이 흐르고 탕에서도 따뜻한 물이 넘어올 수 있는 상태였다. 폭 역시 성인 남성 발바닥 폭보다 넓은 13㎝여서 발바닥 전체로 미끄러운 배수로 전면을 디딜 .. 2024. 3. 11.
목욕탕서 등 밀려고 낑낑…도와준 아주머니의 감동 넘치는 반전 아이와 함께 간 목욕탕에서 등을 밀고 싶어 낑낑대자, 한 아주머니가 등을 밀어줬다는 사연이 전해지면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목욕탕에서 때 밀어주신 아주머니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30살 두 아이의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작성자 A씨는 "둘째를 낳고 14개월째 목욕탕이 너무 가고 싶었다. 근데 마음처럼 안 가지더라"라며 "큰 애는 남자아이고, 아빠랑 몸으로 노는 걸 너무 좋아한다. 둘째는 엄마 껌딱지에 엄마가 없으면 보일 때까지 우는 애"라고 운을 뗐다. 이어 "큰애는 아빠한테 맡기면 되지만 둘째는 아빠가 보는 게 불가능하다. 목욕탕 가서 탕에 몸 불리고 세신받고 싶었지만 둘째 때문에 어림없는 소리"라며 "탕에라도 들어가자 싶어서 목욕 장난감 두 개 챙겨서 갔다..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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