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무속인2 "풍수지리 봐달라"…무속인 불러내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무속인 여성에게 풍수지리를 봐달라며 자기 집으로 불러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구속됐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남 보령경찰서는 최근 알고 지내던 무속인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 10분쯤 보령시 자기 아파트에서 최근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30대 여성 B씨와 술을 마시다 B씨가 '집에 가겠다'고 하자 폭행하고 집 안에 있던 흉기로 복부를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아내가 습격당했다. 칼에 찔렸다"고 119에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부부 관계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고, A씨가 '풍수지리와 가구 배치를 봐달라'며 B씨를 집으로 부른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고 생명에 큰.. 2024. 4. 19. "로또 당첨되게 해줄게" 2억원 뜯어놓고…"그거 알면 내가 사지" 굿을 하면 로또 당첨번호를 알려주겠다며 접근해 약 2억4000만원을 챙긴 무속인에게 징역 2년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13일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무속인 A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011년 11월 경기 동두천에 위치한 카페에서 피해자 B씨에게 "로또 복권 당첨이 되려면 굿 비용이 필요하다"며 접근했으며, 2013년 2월 28일까지 동일한 수법으로 총 23회에 걸쳐 피해자로부터 2억4000만원과 금 40돈을 받았다. 이후 수사가 시작되면서 A씨에 과거 다수의 사기 전과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A씨는 조사 과정에서 "2011년 10월에 77만원을 받은 것 외에는 그 어떠한 돈도 받은 적이 없다"고.. 2024. 3.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