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무차별폭행2 여학생 폭행 현장 지나쳐버린 경찰…"신고받은 곳은 맞은편" 해명 한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길거리에서 무차별 폭행해 구속된 가운데 당시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그대로 지나쳤고, 10분 가까이 지난 뒤에야 도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1일 SBS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0시쯤 전북 전주의 한 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고생 B양을 무차별 폭행했다. 공개된 폐쇄회로 (CC)TV 영상을 보면 당시 A씨는 B양에게 다가가 다짜고짜 시비를 건 뒤 갑자기 막대기로 B양의 배와 어깨 등을 찌르고 발로 찼다. A씨는 B양을 넘어뜨린 뒤 목을 조르고, 양손으로 머리카락을 당기는 등 이 같은 폭행은 8분 가까이 이어졌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경찰은 폭행 현장을 그대로 지나쳤고 10분 가까이 지난 뒤에야 그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3. 11. 1. "앞차 들이받고 가" 택시 기사에 황당 요구…거절하자 무차별 폭행 택시 기사에게 앞차를 들이받으라고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은 택시 기사를 폭행한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40대 승객 A씨를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9시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도로를 주행하는 택시 안에서 60대 택시 기사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피해 당시 폭행을 당하면서 택시를 인근 지구대로 몰고 가 경찰에 신고했다. 또 최근 A씨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도 추가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경찰에 "당시 신호대기로 정차 중이었는데 A씨가 '앞차를 들이받고 그냥 가라'고 요구했다"며 "'그게 무슨 말이냐'고 되묻자 갑자기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택시.. 2023. 10.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