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법원행정처2 라자루스 등 北 해킹조직, 국내 방산업체 10여곳 털었다 방산 협력업체 직원 계정 노려 해킹하기도 경찰,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 등 관계 기관 공조로 추가 피해 차단 북한 3개 해킹조직이 최근 국내 방산업체들을 조직적으로 공격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은 23일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안다리엘·김수키가 방산 기술을 탈취하기 위해 국내 관련 업체를 합동으로 공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과의 공조로 수사한 결과, 3개 해킹조직은 10여 곳의 국내 방산업체에 직접 침투했다. 보안이 취약한 협력업체에는 서버에 무단으로 접근해 악성코드를 유포하기도 했다. 특히 3개 조직 중 최대 조직으로 꼽히는 라자루스는 망 연계 시스템의 관리 소홀을 틈타 피해 업체 내부망에 침입했다. 북한 정찰총국 산하 단체인 라자루스는 2022년 .. 2024. 4. 23. 檢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징역 7년" 구형 "우리나라 사법제도 신뢰 처참히 무너뜨려" 사법행정권 남용(이른바 사법농단) 혐의를 받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게 징역 7년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1부(김현순·조승우·방윤섭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임 전 차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이 사건은 우리나라 사법제도의 신뢰를 처참히 무너뜨린 사건"이라며 이같이 구형했다. 이어 "(임 전 차장은)세차례에 걸친 대법원 자체조사 때부터 핵심자로 지목됐고, 수사와 재판을 통해 대부분 범죄사실을 기획하거나 지시·실행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오랜 기간 법원행정처에서 근무하면서 사법부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임 전 차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법원행정처 차장으로 근무하던 중 양승태 대법원장의 상고법원 도입 .. 2023. 11.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