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북한24 "평양 무인기 침투, 尹이 직접 지시했다"…민주 "제보 받아" 더불어민주당 '윤석열내란 진상조사단'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북한 평양에 무인기 투입을 직접 지시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윤석열내란 진상조사단' 소속 부승찬 의원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건너뛰고 국가안보실을 통해 직접 드론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준비를 지시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이 'V(대통령을 의미)의 지시'라며 '국가안보실에서 무인기 침투 작전이 하달됐다'고 말했다는 군 관계자의 증언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또 JTBC 보도에 따르면 다수의 군 관계자들이 당시 경호처장이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중간에서 작전을 주도했다는 증언을 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https://www.inews24.c.. 2025. 1. 3. "美 최장수 대통령 지미 카터, 100세 나이로 별세" 제39대 미국 대통령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100세. 30일 로이터 통신,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이날 "카터 전 대통령이 조지아주 플레인스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과거 흑색종 피부암, 뇌 수술 등 여러 건강 문제를 겪은 바 있으며 지난해 2월부터는 고령으로 인한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가정에서 호스피스 완화 의료 서비스를 받는 중이었다. 1924년 10월 1일생인 그는 1977년 1월부터 4년간 제39대 미국 대통령으로 재임했으며 퇴임 후에도 평화 증진 및 인권 보호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가장 위대한 전직 대통령'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1994년 북핵 동결을 논의하기 위해 북한으로 직접 .. 2024. 12. 30. 노상원, 전북 군산까지 찾아가 '김용현' 사주 물었다 23일 JTBC보도"일을 만들려고 한다"…24일 검찰 송치 비상계엄 사태 모의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올해 초 전북 군산의 점집을 찾아가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사주를 물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JTBC보도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지난 2022년 2월부터 2년 동안 군산에서 활동하는 여성 무속인 A씨를 자주 찾아갔다. A씨는 인터뷰에서 "횟수로 한 30차례 정도 다녀가신 것 같다"며 "(노 전 사령관이) 올해 초 김용현 전 장관을 선후배 사이라고 하면서 '뭔가 일을 만들려고 한다. 이 사람과 내가 끝까지 함께 했을 때 나를 배신하지 않겠느냐'고 물어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노 전 사령관이 "내가 다시 청와대(대통령실)에 들어갈 만한 일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며 "거기에.. 2024. 12. 24. "'박근혜 사망' 기사 절대 열지 말라" 괴문자…또 살포돼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한 외신 기사를 열지 말라는 내용의 경찰 사칭 스팸 문자가 최근 다시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긴급. '박근혜 사망'이라는 CNN 기사 절대 열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메시지가 최근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다. 해당 메시지는 "최순실 사건과 관련 '우려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e-메일 유포"라며 "(이는) 북한에서 어제 제작한 악성 코드가 담긴 메일"이라고 알리고 있다. 이어 "열어보는 순간 휴대폰이 북한 해커에게 접수된다. 주변 분들께 홍보 부탁드린다"며 메시지 하단에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특정 경찰관의 이름을 적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경찰이 공식적으로 발송한 것이 아닌 사칭 메시지다. 이와 비슷한 문자는 2016년 1.. 2024. 12. 18. 김어준 "'한동훈 사살' 제보"…與 "기다렸다는 듯 음모론" "떡 본 김에 제사 지내는 것 아닌가 의심""민주당 내에서도 신빙성 의심 목소리""최민희 과방위원장 응분의 책임 져야" 국민의힘은 13일 방송인 김어준 씨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과방위)에서 주장한 내용에 관해 "기다렸다는 듯 음모론을 유포했다"며 "떡 본 김에 제사 지내려 하는 게 아닌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이날 별도 성명을 내고 "김 씨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믿기 힘든 주장들을 쏟아냈다"며 "사실이라면 큰 문제이나 그간 김어준 씨의 발언 이력을 고려하면 신빙성에 의문에 가는 것이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김 씨는 이번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의 체포 대상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과방위 참고인으로 출석해 자신이 제보받은 암살 계획에.. 2024. 12. 13. '12.3 비상계엄' 김어준의 폭탄 증언…"한동훈 사살 제보 받아"(종합) 김어준, 13일 과방위 현안질의 참고인 출석조국·양정철·김어준 체포→북한 군복 매립→북한 소행으로'미군 몇 명 사살한 뒤 미국 북한 폭격 유도' 제보 받아 방송인 김어준 씨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체포되어 이송되는 한동훈 대표를 사살한다'는 계획이 계엄군에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13일 증언했다. 이와 함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김어준 등 3인을 체포한 뒤 북한의 소행으로 발표하려는 계획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씨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현안질의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지금부터 말씀드릴 내용은 사실관계 전부를 다 확인한 것은 아니다. 감안해서 들어달라"며 그가 제보받은 내용을 밝혔다. 한동훈 대표 사살…북한 군.. 2024. 12. 13. [전문] 윤석열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 "야당, 계엄이 내란죄라며 광란의 칼춤""과연 국정마비 국헌문란 세력 누구냐""野, 지난 2년간 탄핵 선동…대선 불복""계엄 선포 사과…충정만은 믿어달라" 위헌적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해제한 뒤 내란수괴로 입건된 윤석열 대통령이 "저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2일 대국민 담화격인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난 2년 반 동안 거대 야당은,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끌어내리기 위해, 퇴진과 탄핵 선동을 멈추지 않았다"면서 "대선 결과를 승복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상계엄의 정당성도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거대 야당 민주당이 자신들의 비리를 수사하고 감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사들, 헌법기관인 감사.. 2024. 12. 12. 홍준표 "두 번 다시 박근혜처럼 되면 안 돼…탄핵 막아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4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 번 다시 박근혜처럼 헌정이 중단되는 탄핵사태가 재발 되어선 안 된다"고 운을 띄우며 "국민의힘이 당력을 분산시키지 말고 일치단결해 탄핵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과 협상해 거국내각 구성과 대통령 임기를 단축하는 중임제 개헌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 이상 박근혜 때처럼 적진에 투항하는 배신자가 나와서도 안 된다"고 강조한 홍 시장은 "그 길(여당이 단결하는 것)이 또다시 헌정 중단의 불행을 막는 길"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석열 정권의 힘만으로 사태를 수습하기 어려운 지경까지 온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는 이전 페이스북 글에 '비상계엄' .. 2024. 12. 4. [尹, 비상계엄 선포] 참모들도 몰랐던 심야 '비상계엄'…그 시각 용산에서는 尹, 브리핑룸 문 닫고 언론 출입 제한한 채 긴급 담화"국회, 입법독재로 사법·행정 시스템 마비 체제 전복 기도"대통령실, 민주 '계엄' 주장 때마다 "괴담" 일축했으나 현실로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령을 선포하면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위치한 용산에도 혼란에 휩싸였다. 윤 대통령이 이날 기습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현재의 국회 내 여야 역학 관계와 정치 구도로는 더 이상 돌파구를 마련하기 힘들다는 나름의 결론에 도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10시 25분 선포한 '심야 비상계엄'은 대통령실 여러 참모들도 발표 직전까지 그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던 걸로 알려졌다. 이날 발표에 대한 대통령실의 일정 공지도 없었다. 다만 회견 1시간쯤 전인 9시 30분부터 긴급 회견 가능성이.. 2024. 12. 4. [尹, 비상계엄 선포] 윤 대통령 "계엄 해제"…선포 6시간 만에 종료 [종합] "구국의 의지로 선포했지만 국회 요구 수용""국회, 거듭되는 탄핵·입법·예산 농단 중지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계엄군 철수를 명령했다. 이와 함께 국무회의를 통해 계엄을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후 45년만의 비상계엄은 선포 6시간여 만에 종결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4시 27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갖고 "저는 어젯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 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 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했지만 조금 전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바로 국무회의를 통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하여 계엄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즉.. 2024. 12. 4. 군 "北 육로 단절 '궁여지책'…혹독한 고립 초래할 것" 합동참모본부(합참)는 9일 북한이 남북 육로 단절과 요새화 공사를 선언한 것과 관련 입장문을 통해 "이미 비무장지대에서 정전체제 무력화를 획책해 온 북한의 이번 차단 및 봉쇄 운운은 실패한 김정은 정권의 불안감에서 비롯된 궁여지책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더욱 혹독한 고립을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북한 총참모부는 보도문을 통해 이날부터 대한민국과 연결된 도로·철길을 모두 완전히 차단하고 견고한 방어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합참은 "북한 총참모부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북한 정권은 주민들의 고통은 외면한 채 핵과 미사일 개발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끊임없이 위협해 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군은 일방적 현상변경을 기도하는 북한의 어.. 2024. 10. 10. 북한, 또 '오물 풍선' 올해 24번째…"낙하에 주의" 북한에서 보낸 오물(쓰레기) 풍선이 또다시 상공에서 발견됐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오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풍향 고려시 풍선이 경기 북부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띄운 건 지난 2일 이후 이틀 만이며, 올해 들어 이번까지 24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풍선을 보냈다. 북한에서 보낸 오물 풍선이 또다시 상공에서 발견됐다. 사진은 지난 2일 오물 풍선이 서울 시내 하늘 위에 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남한 사회에 분열·혼란을 주기 위해 북한이 이 같은 풍선을 지속적으로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고, 경계 태세.. 2024. 10. 4.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