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비극2 "내 땅, 다니지 마…돈 주든가" 막힌 길에 징검다리 건너던 할머니 '비극' 한 70대 여성이 징검다리를 건너다 얼어붙은 개울물 위에 넘어져 결국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족은 이웃 주민의 통행 방해에서 비롯된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3일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광주시의 한 마을에서 일흔이 넘은 김모 할머니가 귀갓길에 징검다리를 건너다 얼어붙은 개울물 위에 넘어져 머리를 다쳤고, 집으로 돌아간 지 1시간이 채 안 돼 뇌출혈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다. 숨진 할머니의 유족은 개울 건너 도로에 붙은 땅을 전임 이장 A씨 부부가 사들인 뒤 주민 통행을 막으면서 비극이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웃 주민들에 따르면 A씨 부부의 이런 행동에 대해 "통행 방해를 해서는 안 된다"는 법원 판결이 있었으나, 7년째 통행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부부는 비가 내.. 2024. 2. 14. '이선균 비극' 마약사건 연루…재벌가 3세 형사 입건 배우 고(故) 이선균 씨가 연루된 마약 사건으로 경찰의 입건 전 조사(내사)를 받던 재벌가 3세가 최근 형사 입건됐다. 31일 경찰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벌가 3세 A씨를 형사 입건해 피의자로 신분을 전환했다. A씨는 지난해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 유흥주점 실장 20대 여성 B씨 등의 마약 투약 의혹을 첩보로 입수해 수사했고, 그동안 A씨는 내사를 받았다. 그는 이미 마약 투약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B씨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과거에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징역형의 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경찰은 조만간.. 2024. 1.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