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뺑뺑이2

"응급대란, 남의 일인줄…30개월 아이, 뺑뺑이 돌다 마취 없이 꿰매" 응급실 뺑뺑이 끝에 30개월 아이가 마취 없이 상처를 봉합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2일 A씨는 '의료대란이 남의일인줄 알았습니다' 라는 글을 올렸다. A씨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밤 30개월된 아이가 친척집 소파에서 놀다가 떨어져 머리에서 피가 났다고 한다. 아이가 움직일 때마다 상처가 조금씩 벌어져 계속 피가 나는 상황. 다음 날인 토요일 아침 병원에서 확인을 하니 딱지가 붙어 출혈은 없지만 다시 벌어질 수 있으니 봉합을 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영·유아는 봉합을 하려면 상위 병원으로 가야 한다며 세브란스 응급실로 가라고 전했다.   하지만 진료 의뢰서를 들고 막상 세브란스 응급실에 가서 접수하고 들어 갔더니 봉합을 못한다고 다른 병원을 알아 보라고 했다. A씨는 ".. 2024. 9. 6.
"의사가 없다" 부산서 5시간 '뺑뺑이'…50대 환자, 숨져 부산에 사는 한 50대 급성 심장질환 환자가 부산 내에서 10곳 이상의 병원에서 거부당한 후 울산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6시 13분께 119상황실에 50대 남성 A씨가 부산 동구 좌천동 자택 주차장에서 호흡 곤란을 겪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원은 의식이 있던 A씨가 등과 가슴 통증을 함께 호소하자 심혈관계 질환을 의심하고 병원을 물색했다. 하지만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는 한 종합병원을 비롯해 부산 내 주요 상급종합병원 등이 모두 "응급실에 의사가 없다"며 수용을 거절했다. 이 과정에서 10곳 이상의 병원에 연락했지만 모두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40분 가량 대기하다 부산 수영구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급성 대동맥박리.. 2024. 4.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