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살충제2 가정집서 쥐 잡으려고 '이것' 잘못 뿌렸다가 "쾅" 한 가정집에서 쥐를 잡기 위해 살충제를 대량으로 뿌렸다가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대구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17분께 서구 중리동 한 단독주택 거실에서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발생해 83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거주자 A(69)씨가 집 천장에 있는 쥐를 잡기 위해 바퀴벌레 살충제 20캔을 창문을 닫은 채 밀폐된 거실 내부에 뿌렸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폭발 당시 집 밖으로 나가 있어 다치지는 않았다. 살충제의 분사제인 가연성 물질 액화석유가스가 미세한 입자로 떠 있는 상태에서 전기 살충기의 스파크가 점화원으로 작용해 화재가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김송호 대구서부소방소장은 "살충제나 헤어스프레이 등 에어로졸 제품은 대부분 폭발 위험이 .. 2024. 1. 16. 경로당에서 제명당하자…눈에 살충제 뿌리고 둔기 휘두른 80대 아파트 경로당에서 음주·담배·도박 등을 하다 제명되자 다른 노인들을 폭행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경로당 제명에 앙심을 품고 다른 노인들을 폭행·협박한 혐의로 8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40분쯤 구로구의 한 아파트 경로당에서 살충제 스프레이를 피해자 B씨의 눈에 뿌리고 머리에 던진 혐의를 받는다. 또 다른 피해자들의 집에도 찾아가 "죽여버리겠다"며 둔기를 휘두르고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도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둔기를 휘두르던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당시 A씨는 흉기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아파트 경로당에서 음주·담배·도박 등을 하다 제명되자 이에 분노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파트 경로당.. 2024. 1.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