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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농성 사흘째…"학교 책임" vs "수업권 침해" 엇갈린 반응 [현장] 11일부터 점거 농성…'깔린 점퍼'·'범벅 흉상' 여전일부 학생·교직원과 대립…학교 측 "엄중한 책임 묻겠다" 동덕여자대학교에서 '남녀공학 전환'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학생들이 교내 점거 농성을 지난 11일부터 사흘째 이어가고 있다. 학교 측이 시위를 '폭력 사태'로 규정하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으나 시위 열기는 사그라지지 않는 모습이다.   13일 동덕여대 정문에는 여전히 '남녀공학 전환 반대'를 주장하는 내용의 피켓, 대자보들이 붙어 있다. 피켓 등에는 '공학 전환 결사 반대' '학생 잊은 동덕 각성하라' '민주동덕 지켜내자' 등과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학교 내부에 있는 동덕여대 창립자 조동식씨 흉상에도 여전히 페인트와 달걀, 밀가루로 범벅이 된 모습이었다. 본관 앞에는 동덕여대는 물론 이화여대·.. 2024. 11. 13.
서울시교육청 "상명대부속초 교사 사망은 학부모 폭언·협박 때문" 서이초 여교사 사건 후 고인 아버지 호소로 수면…"내 딸도 조사해달라" 유족, 폭언·협박 학부모에 형사 고발 검토 중 지난 1월 서울 상명대부속초에서 근무하던 기간제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학부모의 악성 민원과 협박·폭언 정황이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상명대부속초) 기간제 교사 사망사건의 민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인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종로구에 있는 상명대부속초에서 기간제 담임교사로 근무하다 올해 1월 스스로 세상과 등졌다. 앞서 해당 사건은 지난 7월 24일 A씨의 아버지가 '서이초 여교사 사망' 기자회견에 들어와 억울함을 호소하며 수면 위로 올랐다. 그는 고인이 평소 과도한 업무에 시달렸으며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 학부모의 폭..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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