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역2 지하철 이어 기차도 파업…철도노조, 내달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돌입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내달 5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서울교통공사노조)이 내달 6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에서 '동반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지하철은 물론 기차 운행까지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철도노조는 이날 서울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공사가 지난해 성과급을 7개월간 체불하고 올해 다시 231억원을 체불했다"며 "정부와 사측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내달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18일부터 나흘째 '준법투쟁(태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조는 △4조 2교대 전환 △개통 노선에 필요한 부족 인력 충원 △정부가 정한 기본급 2.5% 정액 인상 △성과급 정상 지급(231억 임금 체불 해결) △공정한 승진제도 도입 △외주화·인.. 2024. 11. 21. 서울역서 KTX·무궁화호 접촉 사고…인명피해 없어 무궁화호 궤도 이탈…KTX 탑승객 다른 열차 환승 서울역에서 무궁화호가 정차 중인 KTX를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 25분쯤 경부선 서울역 5번 승강장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 중인 부산행 KTX 산천 열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무궁화호 열차는 1개 차량 앞바퀴가 궤도를 이탈하면서 탈선했다. 당시 무궁화호는 승객이 없는 빈 열차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KTX 산천 열차에는 287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고, '쿵'하는 소리와 함께 큰 진동을 느낀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KTX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전원 하차해 다른 열차로 환승 조치됐다. 서울역에서 무궁화호가 정차 중인 KTX를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 CI. [사진=코레일] 코.. 2024. 4.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