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성병2 성병 숨기고 성관계…여성에 바이러스 감염시킨 남성, 2심서 '감형' 성병에 감염된 사실을 숨긴 채 여성과 성관계를 맺어 상대를 감염시킨 20대 남성이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판사 장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4월 자신이 성병에 감염된 것을 알고도 안전 조치 없이 여성 B씨와 여러 차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 2021년 12월쯤 헤르페스 2형 등 성 접촉으로 전염되는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와 성관계를 가진 마지막 날 이후 이상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고 A씨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2024. 6. 4. 일본이 어쩌다 '매독천국' 되었나…SNS가 원인? 일본에서 성병인 '매독' 환자가 올 들어 1만명을 넘어섰다. 역대 최다였던 작년보다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13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의 감염병 발생동향조사(속보치)를 인용해 올해 들어 이달 3일까지 보고된 일본 매독 환자가 1만110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2천여명 늘었다고 보도했다. 일본 내 매독 진단 환자 수는 2013년 1천명을 넘어선 뒤 계속 늘어났다. 지난해는 1만3천228명으로, 현행 조사 방식이 도입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1만명을 돌파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올해는 9월까지 누적으로 벌써 1만명을 넘어섰다. 지역별 매독 환자 수를 보면 도쿄가 2천490명으로 가장 많고 오사카가 1천36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아이치현이 590명, 후쿠오카현이 588명.. 2023. 9.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