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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여고생 살해한 박대성 '목 문신'…"공포 유발하려는 의도"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뒤쫓아가 흉기로 살해한 박대성의 목 문신에 대해 "공포를 유발하려는 의도다"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순천 여고생 살인범 박대성을 분석했다. 특히 이 교수는 박대성의 목 중앙에 있는 문신을 주목하면서 "일반적으로 문신을 목에, 그것도 정면에 하지는 않는다. 보는 사람에게 공포를 유발하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대성은 이전에도 폭력적인 캐릭터였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했다.   실제로 박대성은 과거 만취 상태에서 사람을 때려, 폭력 전과 등이 있었다. 또 이 교수는 '술을 마셔 범행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박대성의 주장에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면서 "인사불성 한 상태에서 목격자가 나.. 2024. 10. 2.
[속보] 순천 도심서 여고생 1명 흉기 피습으로 사망…20대 男 긴급체포 전라남도 순천의 도심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남 순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2시 44분쯤 순천시 조례동 한 도심 거리에서 10대 여성 B양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흉기에 찔린 B양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를 추적해 같은 날 오전 3시쯤 그를 체포했다. 체포 당시 그는 음주 상태로 다른 행인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양이 사망함에 따라 특수상해에서 살인으로 혐의를 변경한 뒤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 2024. 9. 26.
부패될 때까지 방치된 70대 女…같이 살던 지적 장애인 조카 구조 전남 순천에서 70대 여성의 시신이 부패할 때까지 집에서 방치된 채 발견됐다. 함께 있던 50대 장애인인 조카도 건강이 쇠약한 상태로 발견돼 구조 조치됐다. 7일 전남소방본부와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8분쯤 전남 순천시 행동의 한 빌라에서 70대 여성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할머니가 수일째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요양보호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와 그의 조카인 50대 B씨를 함께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상당 부분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함께 있던 B씨는 의식은 있지만 건강이 심각하게 쇠약해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적장애인 1급으로 의사소통과 거동조차 쉽지 않아 신고할 수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023.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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