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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놓고 왔는데"…술집 26곳 돌며 '먹튀'한 40대 신용카드를 가져오지 않았다며 단말기에 허위 정보를 입력하고 식당에서 수백만원어치 무전취식한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지난 16일 상습사기, 폭행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41차례에 걸쳐 인천 부평과 부천 등의 주점 26곳을 방문, '가짜 결제 승인 번호'를 입력하는 수법으로 점주 B씨 등을 속여 총 800만원 상당의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에게 "카드를 가져오지 않았다"며 자신이 직접 업소 단말기에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을 입력하는 '키인 방식' 결제를 진행하겠다고 속이고는 카드사의 '가짜 승인 번호'를 입력했다.  카드사의 결제 승인과 무관하게 단말기에서 영수증을 출력할 수 있다는 점을 노린 것이.. 2024. 5. 17.
"매국노 많네" 일본풍 술집 저격한 안산…업체 대표 "한순간에 친일파 돼"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을 차지했던 안산 선수가 일본풍 술집을 두고 '매국노'라고 저격한 가운데, 해당 업체 대표는 "한순간에 친일파가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16일 안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과 함께 "한국에 매국노 왜 이렇게 많냐"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에는 '국제선 출국(일본행)'을 뜻하는 일본식 한자 문구 '国際線 出発(日本行)'가 적혀있는 전광판이 담겨있었다. 이 전광판을 쓰는 업체는 나베(일본식 전골)를 전문으로 파는 일본풍 선술집으로 한국인이 만든 국내 브랜드로 밝혀졌다. 안산의 스토리 글은 캡처 형태로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져나갔다. 몇몇 누리꾼들은 "매국노 싫다" "나도 저기 가봤는데 직원들도 일본말로 소통하더라" "일본이 좋으면 일본 가서 살라"는 반응을 보이며 해.. 2024. 3. 18.
술집서 지인 찌르고 도주한 중국인, 행방 묘연하다 4일 만에 자수 경기도 안산의 한 술집에서 지인과 말다툼 중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50대 중국인이 나흘 만에 자수했다. 안산단원경찰서는 15일 특수상해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12시 42분쯤 안산 단원구의 한 술집에서 40대 지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B씨와 말다툼을 이어가다 격분해 술집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B씨의 등 부위를 한 차례 찌른 뒤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현재는 퇴원한 상태다. 현장에서 달아난 A씨는 휴대전화를 꺼둔 채 수일간 잠적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A씨 동선을 추적했지만 찾지 못.. 2023. 12. 15.
'앉았더니 웬 소리가'…해수욕장 인근 女 화장실에 '몰카' 설치한 업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한 술집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주인이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3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로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 여자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의 행각은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 드러났다. 지난 23일 보배드림에는 '광안리 이자카야 몰래카메라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이 해당 가게에서 불법 촬영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변기에 앉는 순간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 뒤를 돌아보니 카메라 동영상이 켜져 있는 아이폰을 발견했다"며 "친구랑 바로 영상을 확..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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