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민2 버스 운행하다가 정신 잃은 버스기사, 시민들이 살렸다 퇴근길 버스 운행을 하던 버스기사가 갑자기 정신을 잃자, 시민들이 발 벗고 나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 미추홀구 한 도로에서 버스를 몰던 기사 A씨가 갑자기 정신을 잃은 듯 고개를 떨궜다. 이에 버스가 '덜컥'하며 정차하자 승객들은 문제가 발생했다는 걸 인지하고 A씨 주변으로 모여들었다. 한 승객이 "괜찮으시냐"고 묻자 간신히 정신을 부여잡고 있던 A씨는 "괜찮다. 조금만 혼자 쉬겠다"고 안심시켰다. 퇴근길 버스 운행을 하던 버스기사가 갑자기 정신을 잃자, 시민들이 발 벗고 나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경찰청'] 하지만 A씨의 상태가 걱정된 승객들은 "밖으로 나와서 같이 있자"고 설득했고, .. 2024. 6. 21. "도랑에 뒤집힌 차가 빠졌다" 시민이 119와 영상통화로 3명 구조 부산에서 3명이 탄 차량이 도랑에 빠져 차량 내부에 물이 차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지나가던 시민이 119 상황실과 영상통화를 통해 탑승자들을 구조했다. 지난 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8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2동 맥도강 인근 도로 옆 도랑에 차량이 전복된 채로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사고 현장을 지나던 시민 A씨로, 신고 당시 차량은 도랑에 빠져 완전히 뒤집혀 내부에는 물이 차고 있었다. 소방 상황실에서는 신고자와 영상 통화를 하며 도랑의 수위, 차량 내 구조 대상자 유무 및 인원을 파악하며 구조 가능 여부를 확인했다. 이후 상황실 근무자는 구조 차량이 도착하기 전 긴급한 구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신고자에게 영상통화로 구조 방법을 안내했다. 전복된 차량 위에 올라탄 .. 2023. 10.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