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신5 의정부 하수관서 알몸 남성 시신 발견 경기 의정부시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알몸 상태의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께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하천 물길 공사를 위해 공사 관계자들이 사전 답사를 하던 중 시신을 발견하고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숨진 남성은 하수관 입구로부터 8m 안쪽에서 발견됐다. 당시 알몸 상태였으며 주변에 옷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별한 외상은 없었고 신체 일부가 부패된 상태인 것으로 미뤄 최소 2~3일 전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하천 하수관 입구를 비추고 있는 CCTV를 확인하고 있으며, 지문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 2024. 4. 17. 15개월 딸 방치해 사망…시신 김치통에 넣고 유기한 친모 '징역 8년 6개월' 확정 15개월 딸을 방치해 죽음으로 내몬 뒤 그 시신을 2년 넘게 김치통에 유기한 30대 친모에게 징역 8년 6개월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지난 16일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아동학대치사)·사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8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복역하던 남편 30대 B씨의 면회를 위해 딸을 상습적으로 집에 둔 채 외출하다가 열이 나고 구토하는 딸을 장시간 방치해 2020년 1월 6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딸이 아픈 증상을 보였으나, A씨는 집에 돌아온 뒤에도 병원에 데려가는 등 구호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씨는 딸의 시신을 장롱이나 이사 박스 등에 보관하다 출소한 B씨와 함께 김치통에 옮겨 자신의 본가 빌라.. 2024. 4. 17. 주택 아궁이서 '전신화상' 입은 50대 시신 발견…경찰 수사 착수 충북 제천 한 주택에서 전신에 화상을 입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쯤 제천시 신월동 한 단독주택 아궁이 앞에서 전신 화상을 입은 채 숨진 50대 남성 A씨 시신이 발견됐다. 당시 A씨는 전신에 4도 화상을 입었으며 인근에 거주하던 A씨 친척이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연탄 교체 작업 중 자신이 꺼내던 연탄 위로 넘어지면서 몸에 불이 붙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충북 제천 한 주택에서 전신에 화상을 입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 1. 3. 아버지 살해하고 물탱크에 시신 유기한 아들…"이제부터 착하게 살겠다"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하고 아파트 지하 물탱크(집수정)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남성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반정모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30대 A씨의 존속 살인 혐의 결심 공판에서 A씨에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또 전자장치 부착 10년 및 보호관찰 5년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 A씨는 지난 5월 29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인 7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후 아파트 지하 주차장 기계실에 있는 빗물용 집수정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잔소리에 불만을 품고 모친이 집을 비운 사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검사 측은 "피고인가 시체를 은닉하는 장소를 .. 2023. 11. 28. 아내 살해하고 시신 불태운 남편…징역 15년→징역 20년 형량 늘어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불태운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진성철)는 전날 아내를 살해한 후 시신을 불태운 혐의(살인 등)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원심판결인 징역 15년을 깨고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9일 오전 4시 50분쯤 대구 달성군의 자택에서 5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이후 B씨의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경북 성주군에 있는 자신 소유의 비닐하우스로 옮긴 뒤 가방과 함께 4시간가량 불태운 혐의도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불화를 겪던 B씨와 금전 문제 등으로 말다툼하다 분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혼인신고를 하고 3남매를 낳았.. 2023. 10.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