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프니까사장이다2 "임신부 아내가 김밥 먹고 탈 나"…약값 요구하는 남편, 상습범 의혹 임신부 아내가 음식을 먹고 탈이 났다며 영양값을 요구한 손님이 상습범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7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경북 포항시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지난 목요일 딸이 독감에 걸린 줄 모르고 응급실에 가야하나 하고 있을 때 메시지가 하나 왔다"며 해당 손님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A씨가 첨부한 메시지에 따르면 손님 B씨는 "저희 아내가 사장님 가게에서 김밥 포장을 했다. 사장님 음식에 의심을 갖는 건 아닌데 아내가 임신 상태인데 (김밥을) 먹고 나서 탈이 나서 약 사다 먹고 힘 뺐다. 계속 토하고 설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첫 시험관 아기다. 차라리 몸이 찢어지고 아픈게 낫지 무슨일이 있을까 걱정했다. 괜찮냐는.. 2023. 11. 29. 배달음식서 이물질 나왔으나…별점 5점 주고 환불도 거절한 고객 배달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음에도 별점 5점을 주고 식당 사장에게 주의만 요구한 고객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9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너무 죄송하고 감사한 고객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떡볶이 가게를 운영하는 글 작성자 A씨는 "음식을 배달 보냈는데 머리카락인지 속눈썹인지 이물질이 나왔다"라며 "(고객이) 사장님만 보이게 사진을 올리고 리뷰로 별 5개를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화를 드렸으나 받지 않으셔서 안심 번호로 문자를 남겼다"며 문자 내역을 함께 첨부했다. A씨는 해당 고객에게 "너무 죄송하다. 전 직원이 모자를 상시착용하고 신경 쓰며 조리하고 있으나 아마 옷에 붙어 있던 게 딸려 들어간 것 같다. 소중한 식사 시간 불편하게 해 너무 죄송하다. 괜찮으시다면 환불.. 2023. 10.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