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악성민원1 공무원 '보디캠' 착용해도 악성민원인에 속수무책…"실질적 수단 필요" 정부가 폭언·폭행 등을 일삼는 악성민원인에 대응하고자 지난 4월부터 마련한 '보디캠'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일선 공무원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5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공무원을 상대로 한 민원인의 위법행위가 총 4만1559건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21년(5만1883건) 대비 줄어든 수치지만, 2018년(3만4484건) 2019년(3만8054건)과 비교하면 재차 증가한 셈이다. 행위 유형별로 보면 폭언과 협박 등은 감소했지만, 폭행은 증가했다. 지난해 폭행은 363건으로 2021년(146건) 대비 약 2.5배 늘어났다. 폭언의 경우 3만6180건으로 전년 대비 3000건 줄었다. 이 외 협박(3829건), 위험물 소지 및 주취 소란 등이 포함된 기타 항목(679건) 또한 각각 3000.. 2023. 9.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