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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3

분당 청솔중, 학생 수 급감해 폐교 수순…1기 신도시 첫 사례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있는 청솔중학교가 학생 수가 부족해 폐교 수순을 밟고 있다. 이 학교가 문을 닫으면 성남 분당, 고양 일산, 안양 평촌, 부천 중동, 군포 산본 등 1기 신도시 중에서는 첫 번째 폐교 사례가 된다.   8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청솔중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학부모 중 65.8%가 찬성했다.   적정규모학교 육성이란 소규모 학교 등 적정규모 이하의 학교 본교를 폐지하거나 신설대체 이전, 통합운영학교 등을 추진하는 절차를 뜻한다. 학부모 과반이 동의하면 확정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본교 폐지를 전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청솔중 학부모들의 과반 이상이 찬성함에 따라 오는 2027년 2월까지 청솔중.. 2024. 10. 10.
놀이터로 돌진한 화물차, 순찰차가 막았다…경찰관 '전치 6주'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고 주차해 내리막길을 굴러가던 화물차를 경찰이 순찰차로 막아 사고를 예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17일 오후 3시 30분께 비산지구대 소속 권경석 경위와 이성민 경사는 교통사고 발생 112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으로 가던 이들은 1t 화물차가 앞 범퍼로 경차 후미를 접촉한 상태로 비탈길을 역주행하며 내려오는 모습을 목격했다. 당시 차량 주행 방향에는 놀이터가 있었고, 놀이터에는 주민과 아이가 다수 있던 상태였다.   두 경찰관은 접촉사고가 난 줄 알고 정차 명령을 했지만 주행을 멈추지 않자, 이들은 순찰차 운전석 부위로 화물차가 밀고 내려오던 경차 앞부분을 충격해 막아 세웠다.  조사 결과, 화물차 운전자 A씨가 내리막길에.. 2024. 9. 11.
고속도로 한복판서 대리기사 폭행…운전대 빼앗고 음주운전까지 고속도로에서 대리기사를 폭행하고 운전대를 빼앗아 음주운전을 한 50대 남성이 체포됐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9일 운전자 폭행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반쯤 인천 부평구에서 대리기사 50대 B씨를 불러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 부근을 지나던 중 운전석에 있는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렸다. 이에 B씨는 갓길에 차를 세우고 내렸으며, A씨는 운전석으로 자리를 옮겨 음주운전을 했다. 고속도로에서 대리기사를 폭행하고 운전대를 빼앗아 음주운전을 한 50대 남성이 체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동선을 추적해 대리운전 목적지인 안양 만안구 한 아파트 인근에서 운전 중인 A씨를 .. 202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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